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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희망의 소리 합창단 정기연주회 16일 개최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1-09 15: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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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우와 형제·자매들이 함께하는 창작곡과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4회 희망의 소리 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월 16일 오후 7시 서울 숭의여자대학교 별관 박현숙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시작, Raise You Up"을 주제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형제·자매들이 함께하는 창작곡과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희망의 소리 합창단은 2007년 창단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그 가족, 친구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음악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를 도모해왔다. 합창 활동은 단원들에게 음악, 동작, 연극 등의 창의적 예술 매체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며,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단원들이 직접 창작한 4개의 곡을 포함해 3개의 스테이지가 쇼케이스 형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사·작곡, K-POP 댄스 실습을 통해 완성된 무대가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원들의 창작곡은 연주회 당일 음원으로 공개된다.


정진향 단장(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스스로 창작한 결과물을 무대에 올리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희망의 소리 합창단이 창단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오산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며, 삼성물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화이자제약 등 여러 후원사들의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은 "이번 무대가 단원들에게 자존감과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주회 영상은 추후 유튜브 채널 ‘엔젤스푼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이들도 감동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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