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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신장 사업부, ‘밴티브’로 분사 후 독립 출범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2-05 0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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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라일 그룹 인수완료...글로벌 시장서 독립 기업으로 운영

박스터 인터내셔널의 신장 관리 사업부가 글로벌 투자기업 칼라일 그룹(Carlyle)의 인수 완료와 함께 ‘밴티브(VANTIVE)’로 독립 출범했다. 


밴티브 코리아는 4일 박스터의 신장사업부에 대한 칼라일 그룹의 인수와 분사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신장 및 생명유지 장기 치료(Vital Organ Therapy) 전문 기업 벤티브로 공식출범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본사의 발표는 3일자로 진행됐다.


현재 전 세계 약 400만 명의 환자가 만성콩팥병으로 투석 치료를 받고 있으며, 국가별 의료 접근성이 상이한 가운데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신체적·정서적 부담을 겪고 있다. 밴티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유연하고 협력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환자와 의료진이 주도적으로 치료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크리스 토스(Chris Toth) 밴티브 최고경영자(CEO)는 “밴티브의 핵심 목표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더 나은 선택지와 자율성, 그리고 치료 가능성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생명유지 치료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밴티브는 가정 및 병원에서의 투석을 지원하는 디지털 강화 솔루션 및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세계 100개국 이상의 환자들에게 매일 100만 회 이상 밴티브의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환자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재택 투석은 사망률 감소, 입원율 저하, 치료 지속률 증가 등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며 신장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키어런 갤러허(Kieran Gallahue) 밴티브 이사회 의장은 “밴티브는 환자의 치료 여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더 나은 연결성과 가시성,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칼라일 헬스케어 글로벌 공동대표 로버트 슈미트(Robert Schmidt)는 “밴티브의 지속적인 혁신을 지원해 환자의 치료 접근성과 치료의 질을 높이고, 의료진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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