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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무나'사와 협업 계약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12-06 06: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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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약금 500억원 투자 및 추후 후보약물당 2천억원 약속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바이오테크 기업 무나(Muna Therapeutics 이하 무나)는 5일 GSK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위한 새로운 약물 표적의 발굴 및 검증을 위한 연구 협력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Muna의 독창적인 MiND-MAP 공간 다중오믹스 플랫폼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 조직, 건강한 대조군, 인지 기능이 유지된 노인, 그리고 다양한 병리적 단백질 응집을 가진 사례 등, 포함한 폭넓은 데이터를 활용해, 뇌의 회복력을 좌우하는 유전자 네트워크와 세포간 상호작성을 밝히고 알츠하이며 병의 진행의 억제와 회복을 촉진할 후보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


무나는 후보물질의 발견과 전임상단계의 개발을 담당하고 GSK는 향후 임상단계의 개발과 상업화 과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무나는 GSK로부터 계약금 3천3백50만 유로(약 500억 원)를 수령하며, 이후 표적당 최대 1억4천만 유로(약 2.1천억 원)에 달하는 성과급과 순매출에 따른 계단식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다. 


무나의 리타 발리스-고든(Rita Balice-Gordon)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은 Muna의 연구 및 알츠하이머병 연구 전반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GSK의 첨단 과학에 대한 헌신과 Muna의 MiND-MAP 플랫폼이 제공하는 새로운 통찰력이 결합돼 신약 개발을 혁신하고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GSK의 호흡기 및 면역학 R&D 총괄 카이반 카반디(Kaivan Khavandi) 박사는 “Muna의 MiND-MAP 플랫폼은 공간 다중오믹스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과 회복력의 유전적, 세포적 기반을 규명한다”며 “이 협력은 복합 데이터 기반으로한 높은 신뢰도의  표적을 발굴하고 이를 GSK의 임상 개발 및 상업화 전문성을 통해 실현하려는 우리의 연구 철학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무나는 덴마크 코펜하겐과 벨기에 루벤에 기반을 신생 생명공학사로  21년 7월 6천유로의 시리즈 A펀딩을 통해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전두측두엽 치매 등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투자사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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