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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美 재넉스와 종양 특이적 활성화 치료제 개발 제휴 … 최대 8억5000만달러 규모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6-01-23 16: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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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T세포 인게이저(TCE)의 한계 극복 … 미공개 표적 겨냥 공동 개발
  • ‘JANX007’은 전립선암 , ‘JANX008’은 대장암서 1상 진행 중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재넉스테라퓨틱스(Janux Therapeutics, 나스닥 JANX)와 고형암 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해 제휴했다. 양사는 여러 유형의 검증된 고형암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미공개 종양 활성화 면역조절제 신약 등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 및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재넉스는 종양 특이적 활성화 T세포 인게이저(Tumor Activated T Cell Engager, TRACTr), 종양 특이적 활성화 면역조절제(Tumor Activated Immunomodulator, TRACIr), 적응면역반응 조절제( Adaptive Immune Response Modulator, ARM) 플랫폼에 독자 기술을 적용해 광범위한 면역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재넉스는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단계까지 전임상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BMS는 IND 승인 이후 진행되는 모든 개발과 글로벌 상업화를 담당하게 된다. 재넉스는 첫 번째 1상 시험이 완료될 때까지 BMS를 지원하며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계약에 따라 재넉스는 선급금 및 단기 마일스톤으로 최대 50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 향후 개발, 규제, 상업화 단계에 따라 총 8억달러의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 세계 순매출액에 대한 단계별 로열티를 받을 자격을 갖는다.

 

재넉스의 데이비드 캠벨(David Campbell) 이사회 의장 겸 CEO는 “이번 협업은 재넉스에게 중요한 이정표로, 당사의 종양 활성화 플랫폼의 강점을 입증하는 동시에 고형암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넉스의 혁신기술과 BMS의 심층적 임상개발 및 글로벌 상업화 전문성을 결합해 치료가 어려운 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재넉스는 PSMA 표적 종양 활성화 T세포 인게이저 후보물질 ‘JANX007’을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1상에서 평가 중이다. 지난해 12월 재넉스는 1상에서 긍정적인 중간 데이터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다만 중간 결과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는 급락했다.

 

재넉스는 또 EGFR 표적 종양 활성화 T세포 인게이저 후보물질 ‘JANX008’을 1상에서 대장암, 두경부암, 폐암, 신세포암, 췌장암, 삼중음성유방암 등 다양한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이밖에 CD3 기반 TRACTr, CD28 기반 TRACIr 프로그램과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CD19-ARM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T세포 인게이저(TCE)는 혈액암에서 강력한 항종양 활성을 보여왔지만, 고형암 치료에 사용할 경우 면역체계의 과활성화로 인한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표적조직 및 정상조직에 대한 독성, 짧은 반감기를 유발하는 불량한 약물동태학적 특성 등의 한계를 보여왔다. 

 

이에 반해 재넉스는 플랫폼 마스킹(차폐) 기술을 활용해 기존 TCE의 독성 및 효능 한계를 극복하도록 설계된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TRACTrs 및 TRACIrs는 종양 특이적 활성화를 강화하고 교차 약물동태학을 통해 안전성, 복용량, 유효성이 향상된 의약품을 제공하도록 의도적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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