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자사의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 울쎄라(Ulthera)가 전 세계에서 300만 회 이상의 시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멀츠의 트랜스듀서(팁)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됐다. 2024년 6월 기준으로 100만 개 이상의 트랜스듀서를 판매했으며, 한 개의 트랜스듀서가 평균 3회의 시술에 사용된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300만 회 기록을 추산했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울쎄라의 입지를 재확인하는 결과라고 평가했더ㅏ.
멀츠에 따르면, 울쎄라는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골드스탠다드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시술되고 있다. 이 프로토콜은 동일한 시술 효과를 보장하면서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침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2019년부터 ‘한국인을 위한 골드스탠다드 프로토콜’을 도입해 한국인의 피부 특성을 반영했다.
이후 2023년에는 ‘한국 남성을 위한 골드스탠다드 프로토콜’을 추가로 개발해 국내 남성 리프팅 수요 증가에 대응했다.
울쎄라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로, 실시간 영상 기술(MFU-V)을 통해 환자 개별 피부 상태와 두께에 맞는 정밀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시술자는 1.5mm, 3.0mm, 4.5mm 깊이의 트랜스듀서를 활용해 각 환자에게 최적화된 리프팅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유수연 대표는 “울쎄라가 300만 회 시술이라는 이정표를 세우며 초음파 리프팅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입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성과는 소비자와 의료진이 오랜 시간 보내준 신뢰의 결과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고 만족도 높은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