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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 포천에 복합시설 갖춘 미래형 캠퍼스 조성 … 연구실, 강의실, 기숙사에 북카페, 피트니스까지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4-11-07 12: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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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9917㎡, 2027년 5월 완공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박차

국내 유일의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차의과학대는 세계적인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비전에 걸맞은 미래형 캠퍼스를 경기도 포천에 조성한다. 강의실, 연구실, 기숙사 외에 북카페,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서는 첨단 복합시설을 건설해 포천의 랜드마크, 대학과 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유니버-시티’(Univer-City)를 구현할 계획이다.

   

차원태 총장은 7일 개교 27주년 기념식에서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부응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려면 공간과 환경의 혁신,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프로젝트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차원태 차의과학대 총장이 7일  미래형 캠퍼스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복합시설은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9917㎡ 규모로 건설된다. 대형 강의실과 실습실, 첨단 연구소와 연구실이 들어서며 1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가 지어진다. 연못과 벤치 등을 만들어 자연친화적인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북카페와 피트니스 센터도 구축한다. 

   2027년에 완공될 포천의 차의과학대 미래형 캠퍼스 조감도 

차의과학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인 의사과학자를 길러내며 대학의 외연을 지역으로 확장하고, 포천시의 교육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미래형 캠퍼스로 전환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포천시가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구로 선정되는 데 차의과학대의 기여가 컸다”며 “이번 건설 계획을 디딤돌 삼아 우리 지역을 함께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자”고 말했다.

   

차원태 총장은 “복합시설 건설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게 아니라 ’유니버-시티’의 구현을 통해 대학이 지역의 성장을 주도하고 지역의 혁신성장거점으로 역할 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포천시와 면밀히 협력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지역과 대학의 공동 혁신을 이뤄내는 좋은 선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복합시설 건설 프로젝트는 약 500억원 규모로 2025년에 착공해 2027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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