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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인덱스’ 국내 최고 연구역량을 가진 곳은 서울대 … 의료 분야 연구도 서울대병원 1위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5-08-12 10: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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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분야 2위 서울아산병원, 3위 연세대의료원, 4위 고려대의료원, 5위 국립암센터, 6위 서울성모병원
  • 분당차병원은 종합병원으로서 유일하게 톱7에 올라 … 2013년 이후 연구중심병원 유지

국내 대학교, 의료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정부기업, 비영리연구소 등을 통틀어 국내서 가장 뛰어난 연구업적을 보인 곳은 서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KAIST, 3위는 연세대, 4위 성균관대, 5위 포항공대, 6위 고려대, 7위 기초연구원(IBS), 8위 울산과학기술연구원(U0NIST), 9위 한양대, 10위 KIST였다.

   

세계적 과학잡지인 ‘네이처’는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연구경쟁력을 평가한 ‘네이처 인덱스 2025 연구 리더’를 최근 발표했다.

   

이 중 의료기관만을 평가한 ‘네이처 인덱스 2025 선도적인 의료기관’(Nature Index 2025 Research Leaders: Leading healthcare institutions)에서는 서울대병원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서울아산병원, 3위 연세대의료원, 4위 고려대의료원, 5위 국립암센터, 6위 서울성모병원, 7위 분당차병원, 8위 부산대병원, 9위 이화의료원. 10위 한림대의료원이었다.

   

네이처 인덱스는 세계 최고의 과학저널인 네이처에서 145개의 자연과학 및 보건과학 대표 학술지에 게재된 우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각 기관의 △논문 수 △기여도 △공저자 수 등을 분석해 연구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이 순위는 기관의 연구 역량을 평가하는 가장 신뢰도 높은 기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분당차병원은 다른 의료기관보다 짧은 연구업력에도 불고하고 7위에 올라 주목을 끌었다. 이 병원은 “진료뿐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도 국내 최상위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증명했다”며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서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해 온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윤상욱 분당차병원 병원장은 “분당차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임상과 연구를 아우르며 중증질환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암은 물론 난치성질환, 난임, 세포유전자치료 연구에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은 2021년에는 유럽의 대표적인 학술평가기관이 발표한 '2021 스키마고 기관 평가(2021 Scimago Institutions Rankings)’에서 한국 10대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2013년 연구중심병원 제도가 처음 도입될 당시 10개의 병원 중 유일한 종합병원으로서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연구 역량의 초석을 다졌다. 

   

2024년 연구중심병원 제도가 ‘지정제’에서 ‘인증제’로 개편된 후 2025년 3월 실시된 ‘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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