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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분당서울대병원. 롯데벤처스와 바이오 창업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을 위한 MOU 체결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8-05 21: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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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을지대병원, HDC현대산업개발과 협약 … 광운대 역세권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자 건강관리
  • 일산백병원, 공식 마스코트 ‘일백이’ 공개 … 백곰 모티브, 환자 소통 강화
  • 연세대 의대, 22회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 22~23일 개최 … 정밀의료, 유전질환 주제

분당서울대병원-롯데벤처스 상호협력 업무협약식 기념사진. 이학종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김승욱 롯데벤처스 대표이사 (왼쪽부터)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이 지난 5일 롯데벤처스와 바이오 창업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혁신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바이오 창업 초기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이학종 연구원장과 김승욱 롯데벤처스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바이오 지원 프로그램 평가위원 참여, 기술교류, 창업기업 공동 육성 및 사업화 모델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계획이 공유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보유한 임상 및 연구 인프라를, 롯데벤처스는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 지원 역량을 각각 활용해 의료기술 사업화와 바이오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학종 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바이오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의료기관과 민간 창업지원 조직 간 시너지를 통해 의료산업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원을지대병원-HDC현대산업개발 업무협약 

노원을지대병원이 8월 5일 HDC현대산업개발과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운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서울원(SEOULONE)’ 내 시니어 맞춤형 주거시설 입주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원을지대병원 유탁근 병원장과 HDC현대산업개발 박희윤 개발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민과 직원, 가족들에게 종합검진 비용 할인, 일부 비급여 항목 할인, 장례식장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공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자들이 노원을지대병원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유탁근 병원장도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중증질환과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노원구민의 건강한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마스코트 '일백이' 

인제대 일산백병원이 병원을 대표하는 신규 마스코트 ‘일백이(ILPAIK-YI)’를 공개했다. 병원은 8월 5일 열린 연석회의를 통해 마스코트 발표와 함께 향후 활용 계획을 밝혔다.


‘일백이’는 병원 이름인 ‘일산백병원’의 앞글자를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환자 중심, 따뜻한 돌봄, 지역사회와의 소통 등 병원의 핵심 가치를 형상화한 캐릭터다. 인제대를 상징하는 교수(校獸) 백곰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따와 병원과 대학의 정체성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일백이’는 단순한 마스코트에 그치지 않고, 병원 홍보, 진료 안내, 건강 캠페인 등 환자와의 소통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친근한 병원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최원주 병원장은 “‘일백이’는 병원의 따뜻한 진심을 상징하는 얼굴”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채널에서 환자 중심 커뮤니케이션의 매개체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2회 에비슨 의생명심포지엄 2025 배너 

연세대 의과대학이 오는 8월 22일부터 이틀간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초대 학장인 에비슨 박사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정밀의료를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 심포지엄은 ‘유전질환 정밀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강훈철 소아과학교실 교수와 지헌영 약리학교실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날에는 존스홉킨스대, MIT, 하버드대, 서울대 등 주요 기관 연구자들이 유전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첨단 생명공학기술, 희귀질환 표적 치료 등을 발표하고 논의한다.


이튿날에는 미주리대 토미 파스티넨 교수, 스탠퍼드대 빅토리아 파리크 교수 등이 차세대 유전체 진단기술과 예방유전학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유전체 기반 정밀의학의 최신 전략과 기술 진보에 관한 통찰이 공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포스터 발표도 마련되며, 일부 해외연자는 사전 개최된 ‘글로벌 의사과학자 커리어 개발 심포지엄’에도 참여해 학술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재영 의대 학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정밀의료 연구의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 등록은 연세대 의대 연구부 홈페이지에서 8월 21일까지 가능하며, 현장 등록도 받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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