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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해운대백병원-카나가와 공동 국제 심포지엄 성료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6-30 13: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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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윌스기념병원과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 체결
  •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개원 2주년 기념식 성료

제2회 ILD 심포지엄 기념사진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은 6월 28일 일본 카나가와 순환기·호흡기센터와 함께 ‘제2회 ILD Center Joint Symposium’을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간질성 폐질환(ILD)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양국 전문가 간 학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측에서는 타카시 오구라 소장, 자이치 의과대학 마사시 반도 교수 등 8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국내에서는 해운대백병원 호흡기내과 장항제·이재하·장지훈 교수와 류마티스내과 허민영 교수를 비롯해 연세세브란스병원 박무석 교수, 순천향대부천병원 박성우 교수, 삼성서울병원 정만표 교수 등이 발표와 좌장을 맡았다.


심포지엄은 디지털 치료 기반 재택 재활, AI 기반 영상진단, 바이오마커를 통한 예후 예측, 치료 최신 동향 등을 중심으로 세 세션으로 구성됐다. 병리 진단과 급성 악화 대처법, 폐이식 관련 최신 연구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해운대백병원은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간질성 폐질환 분야 진료의 질을 높이고, 연구와 임상 양면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윌스기념병원 협약 기념사진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6월 27일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과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의료 전달체계 확립과 지역 의료기관 간 연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윌스기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 겸 병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연계 진료 시스템 강화와 전문 의뢰·회송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진영 의무원장은 “지역 핵심진료협력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과 체계적인 의료 전달체계 확립에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병원이 더욱 유기적이고 견고한 협력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춘근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문적인 의뢰·회송 체계가 강화돼 중증 환자 진료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윌스기념병원도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거점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과 환자 맞춤형 의료 체계 구축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개원 2주년 기념식 및 E-Alive Summer Summit 단체사진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지난 6월 26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개원 2주년 기념식과 ‘E-Alive Summer Summit’을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화여자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서울병원장 주웅, 원태희 이대혈관연구원장, 이광훈 대동맥센터장 등 관계자와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및 의료인 220여 명이 참석해 강의와 라이브 서저리, 분석과 토론을 통해 대동맥질환 치료 최신 지견을 나눴다.


행사는 ‘생명과 희망을 지키는 여정’, ‘흉부 대동맥’, ‘복부 대동맥’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개원 이후 빠른 기간 내 대동맥 수술 100례, 1,000례 달성이라는 국내 최단기간 기록을 세우며 대동맥 수술 분야의 새 지평을 열었다. 현재 연간 1,000건에 가까운 대동맥 수술과 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기존 1개소였던 ‘최첨단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2개소로 확장해 운영 중이다.


특히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EXPRESS 시스템(Ewha Xtraordinary Precision Safe AORTIC Surgery)’이라는 독자적인 신속 수술·시술 시스템을 통해 전국에서 위급한 대동맥질환 환자를 이송받아 골든타임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세계 최초로 대동맥혈관 재활치료실을 개소해 환자들의 조기 일상 복귀를 돕는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석원 병원장은 개회사에서 “개원 2주년과 함께 열린 이번 서밋이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중증·필수의료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동맥질환 치료의 최전선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환자 생명을 최우선하는 병원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신 치료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국내 대동맥질환 치료 수준을 높이고 필수 의료 분야의 발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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