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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IMCAS서 프리필드시린지(PFS) 톡신 ‘PF30’과 유전자재조합 톡신 ‘MT951’ 공개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2-05 10: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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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원제약, 흡입형 천식치료제 ‘심비코트’ ‘풀미코트’ 공동판매 계약
  • 동아제약, 피부트러블 케어 브랜드 ‘파티온’ 말레이시아·싱가포르의 H&B스토어 ‘가디언’ 입점
  • 그래디언트 ‘래디웰’, 한국인 맞춤형 ‘구강유산균 애플민트’ 출시 … 구취예방 잇몸질환 예방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가 지난 달 31일(현지 시간)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World Congress 2025)에서 열린 토론 세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메디톡스가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2025)에서 새로운 톡신 제제 라인업을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분당 스킨영클리닉 허수정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파이프라인과 미래’ 강연을 통해 메디톡스가 개발 중인 프리필드시린지(PFS) 형태의 ‘PF30’과 유전자 재조합 톡신 제제 ‘MT951’을 소개했다. 특히 이 세션에는 애브비, 멀츠 등 글로벌 기업 8곳이 참석했으며, 국내 기업 중에서는 메디톡스와 제테마만 포함돼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새롭게 공개된 ‘PF30’은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을 프리필드시린지 형태로 개발한 제품으로, 시술 편의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MT951’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톡신으로, 비임상 시험에서 기존 제품 대비 약 30% 긴 지속 효과를 보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장기 지속형 톡신 제제로 개발될 예정이다. 강연 참석자들은 메디톡스의 신규 파이프라인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출시 시점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또한,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라 트리뷴’ 세션 패널로 참석해 미국 진출을 앞둔 ‘MT10109L’의 출시 계획과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다. MT10109L은 동물유래 성분을 배제하고, 사람혈청알부민(HSA)도 사용하지 않아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액상형 톡신 제제다. 정 대표는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등 주요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PF30’과 ‘MT951’은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톡신 제제”라며 “다양한 톡신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왼쪽부터)

대원제약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천식 치료제 유통 및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대원제약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천식 치료제 ‘심비코트’와 ‘풀미코트 레스퓰’의 국내 유통과 마케팅, 판매를 맡게 된다.


심비코트는 부데소니드(ICS)와 포모테롤 성분을 포함한 흡입형 치료제로, 천식 및 중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 치료에 사용된다. 세계천식기구(GINA)의 치료 지침에 따르면 ICS와 포모테롤을 모든 단계에서 우선 권고하며, 심비코트는 2019년 이후 전 세계 ICS/LABA 흡입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풀미코트 레스퓰은 소아 천식 및 급성 후두 기관 기관지염 치료에 사용되며, 6세 이상 소아 천식의 유지요법으로도 권장된다.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5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는 “대원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호흡기 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더욱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의 기술력과 대원제약의 영업 및 호흡기 시장 노하우를 결합해 시장 확대와 양사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제약 파티온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가디언’에 입점했다.

아제약의 트러블 케어 브랜드 파티온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H&B스토어 ‘가디언’에 입점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섰다.


지난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와 ‘라자다’에서 브랜드관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에는 오프라인 유통망까지 확보하며 K-뷰티 열풍 속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입점을 통해 파티온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잦은 현지 소비자들의 수요를 겨냥해 트러블 진정에 특화된 ‘노스카나인’ 라인을 선보였다. 주력 제품인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동아제약의 더마연구센터가 개발한 특허 진정 성분 ‘헤파린RX콤플렉스™’를 함유해 피지 조절과 피부 진정 효과를 제공한다.


파티온은 가디언이 주최한 ‘Beauty Week(Best of K-Beauty)’ 행사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말레이시아 150개, 싱가포르 20개 가디언 매장에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파티온 관계자는 “현지 고객들에게 트러블 케어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제약사의 피부 연구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래디언트 래디웰 ‘구강유산균 애플민트’

그래디언트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래디웰이 구강유산균 신제품을 출시하며 유산균 제품군을 확대했다.

신제품 ‘래디웰 구강유산균 애플민트’는 구강 내 유해균을 줄이고 유익균을 늘려 최적의 구강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한국 어린이의 구강에서 유래한 특허 균주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 IDCC 3551’을 핵심 원료로 사용했다.


해당 균주는 특허청으로부터 구취 생성 억제 및 잇몸질환 예방 기능을 인정받았으며, 충치 및 치주질환을 유발하는 유해균을 억제하는 항균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제품에 적용된 핵심 균주 4종은 미국 FDA의 GRAS 인증과 캐나다 보건복지부의 자연건강제품(NPN) 인증을 획득해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받았다.


100억 CFU의 유산균이 함유된 본 제품은 자기 전 하루 1정 섭취로 구강 환경 개선이 가능하며, 충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자일리톨을 20% 함유했다. 외부 공기와 습기로부터 유산균을 보호하는 CSP 용기를 사용하고, 히알루론산 기반의 4중 코팅 제조방식을 적용해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였다.


래디웰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수량에 따라 최대 47%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댓글 이벤트를 통해 추첨으로 5명에게 구강유산균을 증정한다. 또한, 리뷰 작성 시 기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적립금을 상향 지급한다.


래디웰 관계자는 "모든 연령대가 섭취할 수 있도록 츄어블 제형을 적용했으며, 엄선된 원료를 사용하고 불필요한 부형제를 배제해 안전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프리미엄 원료를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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