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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프리베나·아다셀 등 4품목 NIP 비축 100% 달성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12-05 14: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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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수급 불안 대비 비축 중장기 계획 마련

질병관리청은 백신수급 불안을 안정적으로 대비하고 체계적일 백신비축을 추진하기 위해 '백신 비축 중장기 계획(’24∼’28)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중장기 계획은 국가예방접종 백신 비축 상황을 돌아보고 비축 확대와 비축 운영방식 개선에 대한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수립키 위해 마련됐다. 


우선 현재 국가예방접종 백신 24개 백신중 비축품목 4품목인 피내용 BCG(결핵),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PPSV(폐렴구균), Td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등 비축률을 100%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제품은 피내용 BCG(덴마크 균주), MMR의 경우 MSD의 엠엠알II주, GSK의 프리오릭스주, PPSV는 화이자의 프리베나와 MSD의 박스누반스, Tdap는 사노피의 아다셀주와 GSK의 부스트릭스주(잠정 중단) 등으로 30% 미만인 비출률을 10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비축 우선순위 구체화 및 비축 품목 단계적 확대하고 국·내외 수급 상황을 고려한 유연한 비축체계 운영 및 안정적인 재고 순환 관리를 위한 운영체계 개선을 목표로 향후 5년간(’24~’28)의 추진계획 마련했다.


비축우선 순위에는 수입공급중이며 단독공급중인 백신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PCV15가(폐렴구균_소아용), DTaP-IPV/Hib-HepB(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의 비축을 확대한다.


제품은 각각 보령바이오파마의 보령디티에이피백신주, MSD의 박스누반스, 사노피의 헥사심이 해당된다. 28년까지 최우선 순위로 비축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보령디티에피백신의 경우 국내사 제품이나 원료 수입 국내 충진제품으로 포함됐다는게 질병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2단계로는 국내생산 또는 복수공급 되고 있으나 대체백신이 없는 백신으로 수두, 로타바이러스 등 11개 백신을 선정했으며 대체백식이 있는 경우 필요비 비축하도록 3단계의 비축순위를 두도록 했다.


질병청은 이번 중장기 계획을 통해 국가예방접종사업의 기존 4가지 백신 비축률을 향후 5년 내에 100%로 달성하고, 2029년부터는 단계적으로 품목을 확대하여 총 17종의 백신을 비축할 예정이다. 또한, 주기적인 예방접종 모니터링을 통해 접종 대상 인구 변화와 수급 상황을 반영한 비축 목표량을 조정할 방침이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이번 계획은 백신 수급 불안정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국가예방접종 사업 추진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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