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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수련의 9명, 전문의 과정 이수 … 국제학술지 제1저자 성과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7-02-09 15:37:38
  • 수정 2017-02-17 10: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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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디스크·협착증 현황 및 다빈도 척추질환 현황 분석 연구 SCI(E)급 학술지 게재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8일 강남 압구정동 자생한방병원 대강당에서 ‘제16기 전문수련의 탈국식’을 가졌다. 탈국식은 2000년 자생한방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수련병원으로 지정된 뒤 총 4년간의 인턴·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새내기 전문의를 축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월 ‘제17회 한의사전문의 자격시험’을 통과한 이재환·안용준·신예슬 한의사 등 레지던트 3년차 9명 전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들은 4년 간의 임상수련 과정에서도 SCI(E)급 국제학술지에 각각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중엔 요추질환에 대한 한방치료의 임상 기준이나,0 보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될 만한 연구논문도 있다. 신예슬 한의사는 ‘허리디스크와 협착증의 한방치료 임상 현황 분석’ 논문, 안용준 한의사는 ‘다빈도 척추질환의 의료 비용 및 치료 현황 분석’ 논문을 각각 SCI(E)급 국제학술지 ‘보완대체의학(BMC CAM)’과 ‘영국의학저널(BMJ Open)’에 게재했다.  

신예슬 한의사(한방재활의학과)는 “고된 임상실습과 학술연구활동으로 힘든 수련 기간이었지만 전문의 자격을 획득해 기쁘다”며 “근골격계질환 치료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임상 경험을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모 자생한방병원장은 “지난 4년간 치료와 학술연구 활동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16기 전문수련의 9명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언제나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긍휼지심을 지닌 의료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의사전문의 제도는 ‘한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한방재활의학과, 한방내과, 한방부인과 등 8개 전문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턴 과정인 일반수련의 1년, 레지던트 과정인 전문수련의 3년을 거쳐 전문의 국가고시를 통과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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