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어린이 상처 치료제 ‘디판셉틱크림’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클로르헥시딘과 덱스판테놀 성분을 복합 함유해 상처 소독은 물론 손상된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무항생제 제품으로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쉐어버터를 첨가해 부드럽고 끈적임 없는 발리는 사용감이 장점이다. 

어린이 대상 제품인 점을 고려해 휴대가 간편하고 찢어짐이 적은 튜브 형태로 제작했다. 원터치 캡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디판셉틱크림은 손톱에 긁힌 상처부터 넘어지며 생긴 타박상까지 다양한 상처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상처 소독과 동시에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디판셉틱 크림으로 연약한 아이 피부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번 제품 출시로 어린이 피부 외용제 ‘디판’ 라인업을 구축했다. △디판테놀(피부염/기저귀 발진) △디판큐어(알레르기성 염증/가려움) △디판버그(벌레물림) △디판셉틱(상처) 등으로 어린이 피부질환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휴온스는 멜라토닌을 주성분으로 하는 수면장애 치료제 전문의약품 ‘드림멜서방정2mg’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면의 질이 저하된 55세 이상의 불면증 환자 단기 치료제다. 

고령화가 심화되며 노인층의 수면장애 유병률이 높아진 추세에 맞춰 신제품을 내놨다. 기존 ‘조피스타정’(성분명 에스조피클론)과 함께 수면 제품군을 확대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멜라토닌은 야간에 분비돼 수면을 유도하는 생체물질로. 노인이나 생체리듬이 깨진 사람에서 분비량이 부족해진다”며 “드림멜이 현대인의 건강한 수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