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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면’ 쓴 고혈압, 젊은 환자에 치명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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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잦은 음주와 업무스트레스 탓에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 권모 씨(35)는 얼마 전 받은 건강검진에서 고혈압 1단계 진단을 받았다. 고혈압은 노인이나 만성질환 환자나 겪는 것인줄 알았던 터라 ...
-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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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하다 골병 든다, 겨울철 중년여성 오십견 주의보
- 2주 전 50㎏의 김장을 끝낸 주부 홍모 씨(58·여)는 무리한 탓인지 어깨·등·팔꿈치·손목·손가락 등이 쑤시고 아팠다. 단순한 근육통으로 여겨 매일 파스를 붙이고 찜질도 해봤지만 어깨통증은 나아지지 않...
-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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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심혈관질환 위험 과소평가
- 상당수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심혈관질환 위험이 정상인보다 2~5배 높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창희·정주양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와 부선주 간호대 교수팀은 2015년 12월...
-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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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성형 할인, 알고보면 기존 비용과 ‘거기서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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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수능성적이 발표되며 성형외과들이 본격적으로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고교 3년 내내 고생했으니 이제 예뻐질 때’라고 기대하는 고교생들의 욕구를 틈타 성형외과도 적극적인 마케...
-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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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보다 일이 우선? ‘좀비’처럼 먹다 골병들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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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삶 속에서 잠을 빼앗긴 현대인은 식사시간마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상당수 직장인과 수험생들이 업무가 밀렸거나,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단순히 귀찮다는 등의 이유로 사무실...
-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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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속 ‘박동’ 없으면 편두통보다는 경추성 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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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 권모 씨는 1년 넘게 만성두통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별다른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하루에 몇 번씩 머리가 지끈거리고 아픈 것은 물론 목이 당기고 어깨까지 결렸다. 두통이 점차 심해지면...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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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꺼풀 흉터, 치료 일찍 시작할수록 개선효과 높아
- 서울 논현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모 씨(24·여)는 절개법 쌍커풀수술 후 흉터가 뚜렷하게 남은 데다가 눈꺼풀까지 부어 올라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고민 끝에 흉터 치료로 유명 피부과를 찾았다. 혈관레이...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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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10% 담낭용종 … B형간염·대사증후군 남성 위험군
- 한국인 10명 중 1명에서 담낭(쓸개)에 혹이 생기는 ‘담낭용종(Gallbladder polyp, 쓸개혹)’이 발생하며, 특히 만성 B형간염 및 대사증후군 남성에서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유신 중앙대병원 외...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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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풍 환자, 대사증후군 위험 높아 … 신장질환에도 악영향
- 송관규·최성재·김재훈·정재현 고려대 구로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팀은 통풍 환자는 비만·고혈압·지질대사이상·내당능장애 등 대사증후군과 만성 신장질환 유병률이 일반인보다 높다는 연구결과를 2...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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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지역 도시보다 비만율 높은 이유 … 스트레스는 다이어트 적
-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전국비만지도에 따르면 인천 옹진군(47.21%), 강원도 인제군(46.21%), 양구군(46.14%), 철원군(46.1%) 등의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서초구는 32.1%로 가장 낮은 ...
-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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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맥류 재발 절반 이상? ‘초기진료 미숙 및 무리한 치료’가 주원인
- 4년 전 하지정맥류 치료를 받은 주부 이경선 씨(43)는 최근 정맥류가 재발해 다시 병원을 찾았다. 이 씨의 친정 식구는 모두가 심한 하지정맥류를 앓았던 만큼 유전 성향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맨처...
-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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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바람에 눈물이 줄줄 … ‘안구건조증’ 주의보
- 안구건조증 환자는 날씨가 추워지며 오히려 눈물이 철철 나 힘들어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4~2014년 10년만에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받은 환자수가 97만명에서 214만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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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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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후 운전공포증 해소법은 … 19금 블랙박스 영상, 트라우마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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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이모 씨(29·여)는 두 달 전 차를 몰고 시댁에 다녀오다 깜빡 졸아 앞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차량 앞 범퍼가 크게 찌그러졌고 앞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 이 씨...
-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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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의 역설’ 저체중일수록 위암수술 후 사망위험 높아
- 저체중일수록 위암수술 후 사망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범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이같은 내용의 ‘체질량지수에 따른 위암수술 후 예후를 비교한 연구논문(Preoperative Bod...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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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자리 ‘주당’에겐 숙취해소음료 소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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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시즌이 다가오니 평소 술을 자제하던 사람도 술자리 분위기에 휩쓸려 과음하기 십상이다. 이 때 생각나는 게 ‘컨디션(CJ)’,‘모닝케어(동아제약)’, ‘여명808(그래미)로 대표되는 숙취해소음...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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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휜다리 탓에 치마도 못 입어 … 중년여성 우울증까지
- 휜다리는 50~60대 중년 여성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젊었을 땐 모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휜다리 사이가 벌어지면서 O자형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사람은 체중부하가 고관절에서 무릎중앙, 발...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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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슐린저항성, 무증상 뇌경색 위험 69% 높여
- 당뇨병 같은 대사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진 인슐린저항성이 ‘증상 없는 뇌경색’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은·박진호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권형민 서울시보라매병원 신경과 교수팀은...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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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고 단단한 콜레스테롤, 한국인 동맥경화 주범
-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이지은 임상강사)은 작고 단단한 콜레스테롤(sdLDL)이 한국인 동맥경화의 주범이라는 연구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당뇨병은 혈당상승 자체보다 합병증이 더 무섭다....
- 2016-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