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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미약품, 하루 한번 먹는 위장관운동 개선제 ‘모사잘서방정’ 출시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5-12 15: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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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양행, ‘마그비스피드’ 신규 광고 온에어 … 액상제제의 빠른 효과 강조
  • 대웅제약, ‘에너씨슬 플래티넘 메가’ 출시 … 중년 대사증후군 고민 올케어
  • 대원제약, P-CAB 신약 ‘DW4421‘ 2상 종료 … 빠른 약효 발현, 3상 진입 준비

한미약품 위장관운동 개선제 ‘모사잘서방정’ 

한미약품이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위장관 운동개선제 ‘모사잘서방정’을 새롭게 출시하며 소화기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5mg 용량의 1일 3회 복용제인 ‘모사잘정’과 차별화되는 서방형 제제로, 15mg 용량으로 식사와 무관하게 1일 1회 복용이 가능하다.


모사잘서방정의 주성분인 모사프리드 시트르산염은 선택적 5-HT4 수용체 작용제로, 위장관의 아세틸콜린 분비를 촉진해 운동성을 높인다. 국내 진료지침에서도 심혈관계, 신경계 등 부작용이 적어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 개선에 권고되는 치료 성분이다.


한미약품은 모사잘서방정의 약가가 289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하루 한 번 복용의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 모사잘 제품군과 함께 ‘모사잘패밀리’로 브랜드를 확장해 연 2840억 원 규모의 위장관 개선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명희 국내사업본부 전무는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에 효과적인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환자 중심 치료옵션을 넓혀가겠다”며 “‘에소메졸패밀리’와 함께 국내 소화기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마그네슘 영양제 ‘마그비스피’ 

유한양행은 마그네슘 영양제 브랜드인 '마그비'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4일 공개된 새로운 TV 광고는 최근 예능 활동으로도 알려진 이동국 선수를 모델로 발탁, 그의 활동성과 건강한 이미지를 통해 '마그비 스피드'의 빠른 체내 흡수 효과를 강조했다.


'마그비'는 2013년 '마그비 연질캡슐' 출시 이후 마그네슘 영양제 시장을 선도하며, 올해 발매 10주년을 맞았다. 이후 '마그비 감마', '마그비 액티브', '마그비 맥스' 등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며 시장을 확장했다.


'마그비' 제품은 꾸준히 판매 성장세를 보였으며, 2019년 91억 원, 2020년 115억 원, 2021년 120억 원의 판매를 기록하며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이 마그네슘 영양제의 효능과 빠른 흡수 효과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마그네슘 영양제의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에너씨슬 플래티넘 메가’

대웅제약은 혈행, 중성지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간 건강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에너씨슬 플래티넘 메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5가지 기능성 성분을 하나에 담은 5-in-1 제품으로, 오메가3, 코엔자임Q10, 바나바잎추출물, 홍국, 밀크씨슬추출물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러 영양제를 따로 섭취할 필요 없이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특히,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며, 코엔자임Q10은 항산화 및 혈압 감소에 기여하고, 바나바잎추출물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홍국에 포함된 모나콜린 K는 콜레스테롤 개선에, 밀크씨슬추출물의 실리마린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이 제품은 식약처 기준의 최대 함량을 사용해 흡수 효율을 극대화했다.


대웅제약은 이 제품이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에너씨슬' 브랜드는 이번 플래티넘 메가 외에도 간 건강 및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등을 동시에 케어하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대원제약 로고

대원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DW4421’(성분명 Padoprazan)의 임상 2상을 완료하고, 3상 진입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DW4421’은 대원제약이 개발 중인 4번째 국산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신약으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 대비 빠른 약효 발현과 음식 섭취와 관계없는 복용이 가능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임상 2상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1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DW4421’의 고용량과 저용량, 활성 대조군을 비교한 결과, 점막 결손 치유율과 자각증상 개선도에서 모든 용량군이 대조군 대비 높은 치료율을 기록했다. 또한, 안전성과 내약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대원제약은 3상 시험 계획을 식약처에 제출했고, 미란성 및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유노비아와 P-CAB 신약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DW4421의 후속 임상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3상 진입과 적응증 획득을 위한 연구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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