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취약계층 아동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누리마루 캠페인 2025’가 24일 마무리됐다.
이번 활동은 과학과 자연을 주제로 서울과 대전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한 체험 학습으로 구성됐다. 누리마루 캠페인은 사내 자원봉사 문화를 기반으로 한 연례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5년째를 맞았다. ‘누리’와 ‘마루’의 합성어인 캠페인 명처럼, 세상을 경험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아동의 가능성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직원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서울 동명아동복지센터와 대전 자혜원 소속 아동 50여명과 함께 3개 그룹으로 나뉘어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서울에서는 천체투영실 관람과 수학 실험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했고, 판교에서는 생태 관찰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대전에서는 박물관과 수목원 방문을 통해 생물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토프 하만 대표는 “직원의 자발적 참여는 머크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의 핵심”이라며 “과학기술 기반의 기업으로서 미래세대의 꿈을 키우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머크는 누리마루 캠페인 외에도 저출산 해결을 위한 ‘퍼틸리티 카운츠’ 이니셔티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보건복지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