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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로게인폼, 국내 일반약 외용제 탈모치료제 시장 1위 달성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3-05 10: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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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매출 100억 원 돌파…미녹시딜 폼 타입 기술로 시장 확대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이하 켄뷰)는 5일 자사의 탈모치료제 로게인폼(Rogaine Foam)이 2024년 연매출 107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일반의약품 탈모치료제 시장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회사는 세계 판매 1위 탈모치료제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로게인폼이 지난해(2024년) 연간 약 10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일반의약품 탈모치료제 시장을 포함한 전체 기타 피부질환 치료제 시장 판매 1위에 올랐다(2024년 IQVIA Sell-in ATC 2 D11 기준)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7년 국내 출시 이후 7년만에 첫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해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에 등극했다고 덧붙였다.


로게인폼은 198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최초로 승인받은 미녹시딜 외용제 로게인의 거품(폼) 타입 제품이다. 기존 액체형 대비 모낭 흡수율을 5배 높이고 사용감을 개선한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탈모 치료 성분인 미녹시딜을 비인지질 지질 소포체로 캡슐화해 모낭 흡수율을 높였다. 남성은 8주, 여성은 12주 이상 사용하면 모발 재생 효과가 나타나며, 기존 액제형 대비 전신 흡수율이 절반으로 줄어 부작용 발생 위험도 감소했다.


체온에 녹아 흡수되는 열민감성 폼 제형을 적용해 빠른 흡수와 가벼운 사용감을 제공한다. 기존 미녹시딜 액제에 포함된 프로필렌 글리콜이 함유되지 않아 두피 자극과 접촉성 피부염 발생 위험도 줄였다.


켄뷰는 지난해부터 로게인폼의 모낭 흡수 기술을 강조하는 ‘모낭표적케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도 TV 광고, 옥외 광고,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제품의 효과와 차별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켄뷰 셀프케어 사업부 배연희 전무는 "로게인폼이 국내 출시 7년 만에 일반의약품 탈모치료제 시장 1위를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검증된 탈모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게인폼은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남성은 하루 2회, 여성은 하루 1회 도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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