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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 & 한국오가논, 23회 GPTW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가장 존경받는 CEO’ 선정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2-21 11: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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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지메드텍, 푸에르토리코·도미니카·니카라과·페루 등 중남미 4개국 진출 … 통산 23개국 달성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교육·홍보 사업 운영기관 3월 14일까지 모집

한국애브비가 2025년 제23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Great Place To Work®) 인증을 받았다.

한국애브비는 20일 열린 제23회 GPTW(Great Place To Work)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9계단 상승한 11위를 기록했으며,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기업’에도 선정됐다. 또한 강소영 한국애브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부문을 수상하며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GPTW는 전 세계 179개국에서 기업 문화를 평가하는 제도로, 신뢰경영 지수(Trust Index™) 등을 기준으로 기업의 근무 환경을 분석한다. 한국애브비는 지난해 ‘이곳은 일하기에 훌륭한 곳이다’라는 항목에서 91%의 긍정 응답을 받았으며, 개인 자부심(91%), 정당함(90%), 회사에 대한 자부심(88%), 윤리경영(86%) 등 여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은 유연근무제와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 운영의 결과로 평가된다.


한국애브비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스마트워킹 시스템을 도입해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를 운영하며,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직원들의 가족 시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녀 초청 행사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비롯해,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오픈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 LDP(Learn. Develop. Perform), 점심시간을 활용한 ‘Lunch & Learn’, 부서 간 업무 경험 확대를 위한 STA(Short-Term Assignment)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강소영 대표는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지메드텍 대표 제품인 척추후방 고정장치 'ANAX 5.5'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시지메드텍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2024년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페루 등 4개국에 새롭게 진출하면서 기존 19개국에서 23개국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9% 성장했으며, 이는 중남미 신규 시장 개척과 주력 제품 판매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척추 후방 고정장치 ANAX 5.5, 경막외요추간유합용 케이지 Velofix TLIF, 경추 독립형 전방 고정장치 Velofix SA 등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 증가를 보이고 있다.


특히 ANAX 5.5는 다양한 수술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척추 후방 고정장치로, 우수한 고정력과 설계 완성도로 해외 의료진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경추 유합술에 사용되는 ANAX OCT 역시 안정적인 고정력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말 한국과 미국에서 출시된 차세대 고정장치 ‘이노버스(Innoverse)’와 3D 프린팅 경추용 케이지 '유니스페이스 스탠드-얼론 씨 케이지(UniSpace Stand-Alone C Cage)’의 중남미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 중이다.


시지메드텍은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대형 척추 정형외과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의료진과 유통업체를 만나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있으며, 카데바 워크숍과 온라인 웨비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신규 고객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2025년 이후 북미·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신제품 출시와 의료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정주미 시지메드텍 대표는 "해외 의료진과 협업을 확대하고 각국의 의료 환경과 수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신규 진출한 중남미 4개국에서 현지 의료진 대상 교육과 트레이닝을 강화해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로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이 2025년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교육·홍보 사업’ 운영기관을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보건복지부 위탁사업으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AI 기반 신약개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커리큘럼 개발부터 실습교육까지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AI 신약개발 관련 전문지식과 교육 인력을 갖춘 단체 또는 법인으로, 선정된 1개 기관에 최대 82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협약체결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다.


주요 과업으로는 AI 활용 신약개발 기초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온·오프라인 운영, 실습교육 및 교재 개발, 교육과정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이 포함되며, AI 신약개발 컨퍼런스 및 경진대회 개최는 자율 지표로 변경돼 운영기관 평가 시 우대사항으로 반영된다.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돼 2024년까지 총 144개 강좌(612시간)의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647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김용우 보산진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AI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신약개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만큼, 전문인력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참여 희망 기관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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