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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더마코리아, 'SKIN Korea' 심포지엄 통해 여드름·주사 최신 지견 공유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2-12 09: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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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여 명의 피부과 전문의 참석… 수란트라·아크리프 크림 활용한 최신 치료법 논의

갈더마코리아는 국내 피부과 전문의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8~9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SKIN Korea(Skin Knowledge and Innovation Network)’ 심포지엄 개최, 여드름과 주사(Rosacea) 질환의 감별진단 및 최신 치료법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여드름과 주사 질환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질환의 감별진단 방법을 비롯해 최신 치료 옵션과 피부 장벽 관리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여드름과 주사 질환의 감별진단 및 최신 치료 프로토콜이 소개됐다. 조재위 원장(고운미피부과)은 난치성 여드름과 주사 질환을 정확히 구별하는 방법을 발표하고, 수란트라(성분명 이버멕틴) 크림을 활용한 주사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김현조 원장(CNP차앤박피부과 천안아산역점)은 아크리프(성분명 트리파로텐) 크림이 과색소침착(PIH) 개선 및 광노화 예방에 미치는 효과를 발표했다. 트리파로텐은 레티노이드 수용체 감마(RAR-γ)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며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 여드름 치료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항노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해웅 원장(루이피부과)은 여드름 치료 후 흉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트리파로텐 성분이 과각질화 조절, 피지 조절, 항균 작용을 통해 염증성 여드름으로 인한 위축성 흉터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또한 트리파로텐이 기존 레티노이드 대비 자극이 적으면서도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장기적인 피부 건강을 위한 관리법을 소개했다.


심포지엄 둘째 날에는 여드름과 주사 환자의 피부 장벽 회복을 위한 관리 전략이 논의됐다. 김현정 교수(세종충남대병원 피부과)는 약산성 클렌저 및 논코메도제닉 보습제 사용을 통한 피부 장벽 보호 전략을 소개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여드름과 주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킨케어 루틴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여드름과 주사는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으로, 피부 장벽을 회복하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여드름과 주사 치료에서 국소용 레티노이드 및 항염 성분이 포함된 치료제가 1차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환자 개별 맞춤 치료 전략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재혁 갈더마코리아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공유된 임상 경험과 치료 노하우가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소용 레티노이드 및 이버멕틴과 같은 최신 치료 옵션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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