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제약바이오
한미약품,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평가지수(DJSI) 코리아’ 신규 편입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1-08 16:09:20
기사수정
  • 셀트리온 JP모건 컨퍼런스서 바이오시밀러-신약 ‘투트랙’ 전략 구체화 … 2029년 첫 신약 상용화
  • 현대ADM-씨앤팜, 경구용 도세탁셀·파클리탁셀 공동 개발 협약 … 생체이용률 1600배 이상 증가
  • 알테오젠,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 글로벌 파트너사 모색

한미약품 본사

한미약품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새롭게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는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표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ESG 요소를 종합 평가해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 상위 30% 평가를 받은 기업만 코리아 지수에 포함된다.


한미약품은 환경 정책, 기후 전략, 품질 관리, 산업 보건·안전, 비즈니스 윤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편입이 이루어졌다. 특히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한 'hEHS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신설된 환경·보건·안전 총괄 조직으로,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왔다. 또한, 2012년부터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을 도입해 글로벌 수준의 환경경영 체계를 갖췄다.


윤리경영에서도 한미약품은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2007년 제약업계 최초로 도입해 공정위 최고 등급인 'AAA'를 최장기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 통합인증을 획득하며 상생 기반의 윤리경영 문화를 확립했다. 이 외에도 다수의 정부 표창을 통해 윤리경영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박재현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DJSI 코리아 지수에 편입되는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로고

셀트리온이 2025년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에 참가해 미래 비전과 신약 개발 전략을 발표한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서진석 경영사업부 대표는 1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메인트랙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의 상세 개발 타임라인을 처음 공개하며, 이후 투자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발표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와 다중항체 등 첨단 치료 모달리티 분야에서의 신약 개발 성과와 계획을 공개한다. 2028년까지 총 13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 중 9개의 ADC 신약과 4개의 다중항체 신약이 포함된다.


또한 지난해 월드ADC에서 공개된 CT-P70, CT-P71 항암 신약 개발 현황과 차세대 신약개발 분야에서의 강점을 강조하며,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와 신약개발을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 출시된 신약 ‘짐펜트라’를 기반으로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며, 2029년 첫 신약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정진 회장은 2030년까지 매출의 40%를 신약에서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JPM 발표를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이라며, “항체 명가로서의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약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빅파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현대ADM 로고

현대ADM과 관계사 씨앤팜이 대표적 항암제인 도세탁셀과 파클리탁셀을 주사제에서 경구용으로 전환하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두 약물은 난용성 특성으로 인해 주사제로만 사용돼 왔으나, 씨앤팜은 미네랄 기반 약물전달체 기술을 활용해 흡수율 문제를 해결하고 경구용 전환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한국, 미국, 중국 등 23개국에서 특허 출원 또는 등록을 완료했다.


현대ADM은 올해 하반기부터 경구용 항암제의 임상시험을 진행해 글로벌 시장 출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구용 항암제는 주사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환자 중심의 치료 방식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택성 현대ADM 대표는 "경구용 항암제는 환자의 치료 편의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혁신적인 치료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ADM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ADM, 도세탁셀·파클리탁셀 경구 흡수율 동시 해결 연구 결과 발표


현대ADM바이오가 주사제로만 사용되던 항암제 도세탁셀과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는 무기물 기반 약물전달체 기술을 적용해 두 약물의 생체이용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동물실험에서 도세탁셀은 1,659배, 파클리탁셀은 1,913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 기술은 기존 주사제 중심의 암 치료를 경구용 제형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도세탁셀과 파클리탁셀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항암제로, 경구용 전환은 병원 방문의 필요성을 줄이고 부작용 감소와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씨앤팜이 개발한 경구용 약물전달체 기술은 인체에 무해한 무기물을 기반으로 하며 약물 흡수율을 높이는 동시에 약물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이 기술은 이미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23개국에서 특허를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김택성 현대ADM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는 암 치료 시장의 판도를 바꿀 혁신적 사건으로, 경구용 항암제 시대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편리하고 고통 없는 암 치료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사는 향후 경구용 항암제 개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테오젠 로고

알테오젠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피하주사제형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 사용을 원하는MSD, 산도스와 각각 계약 변경 및 기존 계약을 대체하는 신규 계약 체결 등을 체결했으며, 여지껏 전입미답의 영역인 피하주사제형 ADC 개발을 위해 다이이찌산쿄와 기술수출 계약을 했다.


특히 MSD는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제품인 피하주사제형 키트루다의 임상 3상을 마치고 주요 결과를 요약 발표해 지표를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기술 증명 및 진전에 힘입어 이번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기존 파트너사와 협력 강화를 위한 대면 미팅, 중단된 논의를 재개하려는 기업 및 신규 예비 파트너사와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동아에스티
정관장몰
차병원
탁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국제약
인하대병원
중앙대의료원
아주대병원
애브비
화이자
부광약품
한국다케다제약
동아ST
신풍제약주식회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휴온스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