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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5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전 강조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1-02 11: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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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2025년 바이오의약품 산업 도약 위한 협력과 혁신 강조
  •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2025년 글로벌 시장 진출과 혁신 생태계 구축 목표 제시
  • 종근당 ‘경영효율의 극대화’ 경영 목표 달성 다짐 ... GC녹십자, 양 날개로 비상(飛上)하라 ... 한미그룹,구각 탈피로 글로벌 진출 가속화 ... 유한양행, 글로벌 50대 제약사 진입 목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2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올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자고 주문했다.

지난 한 해는 의미있는 성과로 산업의 저력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주춤했던 의약품 수출은 다시 고성장세로 돌아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우리 손으로 직접 개발한 국산 신약이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 잇달아 승인을 받으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국내외 정세의 불확실성에 따른 고환율 등은 산업계에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다"며 "2025년 새해 역시 시장환경의 변화와 각종 제도로 인해 내일을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말했다.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도약을 위해 산업계와 정부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 생태계의 강화, 기술 혁신의 지속,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라는 세 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첫째,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CRO, CDMO,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둘째,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집중해 임상 연구와 제품 상용화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기업의 신뢰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이사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이사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의료기기 제조산업의 성과를 되새기며, 올해의 목표를 세 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정부, 학계, 산업계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의료기기 산업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다양한 교육과 웹진 '메디칼디바이스'를 통해 회원사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둘째,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하며, 신흥 시장 개척과 함께 한국 의료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관과 핸즈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셋째, 국산 의료기기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식약처와 협력해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전문가 그룹과 협업을 통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사장은 "2025년은 도전과 기회의 해가 될 것"이라며, 모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헌신과 창의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종근당 2025년 시무식

종근당은 1월 2일 충정로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시무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효종연구소와 천안공장에도 공유됐다. 이장한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경영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현실적인 전략 수립과 실행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자원과 역량을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연구개발 부문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AI와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종근당만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합성신약, 항체치료제(ADC),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술 발전을 강조했다.


또한, 이 회장은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해제항체접합체(DAC), 면역ADC 등 다양한 치료법의 융합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 신약 개발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명확한 미래 로드맵을 설정할 필요성을 당부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허은철 GC녹십자 대표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불안정한 국내 환경에도 불구하고 양 날개로 날아오르기 시작한 GC녹십자의 견고한 힘을 믿기 때문에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허 대표는 “우리는 그동안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았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만들기 힘든 약, 그러나 꼭 필요한 약’을 개발한다는 사명감으로 글로벌 기업의 자리까지 올라왔다”라며 “아직 규모와 경험 면에서 부족함이 있더라도 당연한 시간적, 환경적 핸디캡일 뿐, 격차는 빠르게 좁혀질 것이며 우리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때가 곧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은철 대표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선도하는 것”이라며, “제2, 제3의 신약이 연이어 해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전 세계가 우리의 일터가 되고, 마침내 선진 글로벌 제약사로 자리매김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그룹 2025년 신년사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구각을 벗고 글로벌 시장으로 힘차게 전진하자"고 선언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한미그룹은 지난해 중동 지역으로의 첫 완제품 수출 성공과 원외처방 매출 7년 연속 1위 달성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송 회장은 특히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포함한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하며, 창조적 혁신과 도전 정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한양행 2025년 시무식

유한양행은 1월 2일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며, 기업 비전인 'Great & Global' 달성을 목표로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조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유한의 핵심 덕목인 'Progress, Integrity' 정신을 바탕으로 변화를 통해 업무를 새롭게 바라보고, 열정적으로 도전하며 글로벌 Top 50 제약사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조욱제 사장은 신년사에서 2024년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난해 국산 항암제 '렉라자'의 FDA 승인 등 성과를 인정했다.


그는 올해 경제 혼합위기 속에서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글로벌 50대 제약사' 진입을 목표로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쏘시오그룹 2025년 시무식

동아쏘시오그룹은 1월 2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한 해가 되기를 다짐했다.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신년사에서 현재의 경제 위기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동아쏘시오그룹이 위기를 극복해 온 역사를 강조했다. 그는 과거 제약 산업의 위기 속에서도 연구개발 중심의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신약들을 출시하며 성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혁신과 도전을 통해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임직원들이 지혜와 유연성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미래를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면, 그룹의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를 믿고 격려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일동제약그룹 2025년 시무식

일동제약그룹은 1월 2일 서울 서초구 본사 및 주요 사업장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고, 올해의 경영 목표를 ‘ID 4.0, 경쟁 우위 성과 창출’로 설정했다.


회사는 두 가지 경영 방침을 내세워, 첫째로 매출 및 수익 성과 창출, 둘째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사업 체계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주력 사업 분야에서 목표한 매출과 수익성 달성을 추진하는 한편, 연구개발과 라이선스 아웃, 투자 유치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부회장은 시무식에서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흑자 전환과 R&D 성과를 이뤄낸 것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 확대, ‘이기는’ 조직 문화 구축을 통해 내실을 다진 성과를 돌아보며, 모든 부서와 구성원이 각자의 역할을 다해 반드시 성과를 창출해 2025년을 ‘이기는’ 한 해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대웅제약 2025년 시무식

대웅제약은 1월 2일 시무식을 통해 2024년 경영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경영 방침을 공유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2024년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와 같은 혁신 신약을 중심으로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항암 신약 후보물질과 비만 치료제 등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마이크로니들 및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고객 가치 향상’, ‘글로벌 인재 육성’,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글로벌 리더 도약’, ‘1품 1조 글로벌 신약 육성’, 그리고 ‘디지털 신사업 집중 육성’을 주요 경영 방침으로 설정했다.


박 대표는 특히 ‘1품 1조’ 목표를 통해 글로벌 K-제약 바이오의 위상을 높이고, 혁신 신약들의 매출을 1조 원 이상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AI 기반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손지훈 제뉴원사이언스 대표이사

제뉴원사이언스는 2025년을 ‘유연한 성장의 해’로 선언하며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손지훈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2024년,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제뉴원이 국내 CDMO 시장에서 흔들림 없는 성장을 보여준 점을 강조하며, 임직원들의 기민한 대응과 노력 덕분에 4천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는 새로운 임원의 영입과 조직 개편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정밀한 관리로 생산성과 정확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뉴원은 2025년을 맞아 신성장 동력 확보, 신속한 시장 대응,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국내 CDMO 리딩 기업으로서의 경쟁 우위를 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손 대표는 “2025년은 푸른 뱀의 해로, 제뉴원도 탈피를 통해 유연하고 과감하게 도전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에게 신속한 대응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선제적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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