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쪽방상담소에서 박종태 상담소장(가운데)과 종근당건강 직원들이 후원물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종근당건강은 임직원 참여 저탄소 캠페인을 통해 서울 남대문쪽방상담소에 유산균 ‘락토핏’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저탄소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 탄소저감 활동을 인증하고, 참여 직원 1명 당 락토핏 1통을 기부하는 선순환형 캠페인이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30가구에 락토핏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도 사내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서울 남대문쪽방상담소에 기부한 바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 로고
메디톡스는 몽골국립의과대학(MNUMS)과 협력해 몽골 소아 뇌성마비 환우들의 첨족기형 치료를 지원하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1000여 명의 환아 치료를 지원했으며, 현지 의료진과 물리치료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의료진의 시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타 병원 의료진과의 협력을 위한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년 메디톡스는 전 세계 소아 뇌성마비 환아들의 첨족기형 치료를 돕기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팀2022’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2022명의 서포터즈를 확보했으며, 후원 국가로 선정된 몽골에서 보툴리눔 톡신 기술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통해 소아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긍정적 영향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호치민 국립음악원과 함께 송년 가족음악회 사진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13일 베트남 호치민 국립음악원에서 2024 송년 음악회 “United Family Concert; When You Believe”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현지 대학생으로 구성된 ‘유나이티드 유스 합창단’과 호치민 국립음악원 음악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클래식 선율을 선보였다. Stephen Schwartz의 ‘When You Believe’와 James Pierpont의 ‘Jingle Bells’ 등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들이 연주돼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하노이와 호치민 의대·약대생, 똔득탕 약대생, 빈즈엉성 초·중·고등학생 50여 명에게 총 4억9000만동(한화 약 26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홈타민 장학금’ 수여식도 열렸다. 이 장학금은 2013년부터 지속돼 왔으며, 올해도 많은 학생들에게 학업 지원의 기회를 제공했다.
양진영 대표는 “모든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자신의 재능을 개발해 소중한 사람들과 나라를 위해 멋진 일들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CP 우수자 시상식 기념사진
한미약품이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373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37001과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인증으로, 기업의 윤리적 경영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적 기준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인증에 대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 체계를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미약품은 2017년 제약업계 최초로 ISO37001 인증을 받은 이후 8년 연속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달 ISO37301 인증까지 추가로 획득해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두 분야 모두에서 ISO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에서도 최고 등급인 ‘AAA’를 최장기간 유지하며 윤리경영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국내사업본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CP High Level Test’ 시상식도 열렸다. 이 테스트는 CP 가이드북과 자율준수편람의 주요 내용을 기반으로 출제됐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 중 우수 성적자 6명이 상장과 금배지를 받았다.
수상자들은 “CP 규범 준수는 회사와 개인 모두의 성장에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 획득은 모든 임직원이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준법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영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