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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머크, LG화학과 ‘글루코파지’ 판매 협력 계약 체결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12-11 10: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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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년 역사 제2형 당뇨병 치료제...메트포르민 오리지널 품목

좌부터 한국머크 황인겸 전무, LG화학 황인철 상무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LG화학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파지정(성분명 메트포르민염산염)의 국내 판매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LG화학은 2025년 1월부터 글루코파지정을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유통하며, 한국머크는 품목허가권을 유지한다.


글루코파지는 1957년 프랑스에서 처음 사용된 이래 6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약물로, 미국당뇨병학회(ADA), 유럽당뇨병학회(EASD) 등 세계 주요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권장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주요 배경은 양사의 강점을 융합한 시너지 효과다. 한국머크는 글로벌 품질 관리 역량을, LG화학은 국내 시장에서 성공적인 영업 역량을 발휘해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LG화학은 자사의 제미글로 제품군이 국내 DPP-4 억제제 시장에서 23.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LG화학 황인철 상무는 “이번 협력으로 고객에게 더욱 효과적인 당뇨병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선도기업의 지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황인겸 전무는 “LG화학과의 협력으로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를 위한 혁신을 이어가며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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