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핫파스와 쿨파스 성분을 모두 갖춰 온·냉찜질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케이디 알엑스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디 알엑스 플라스타에는 소염진통 성분인 살리실산메틸 등 총 7가지 성분이 함유돼있다. L-멘톨과 박하유 등은 쿨파스 성분으로 부착 시 청량한 느낌을 주며 지혈작용을 돕고 초기 염증이 확산되지 않도록 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핫파스 성분인 노닐산바닐릴아미드가 림프관을 확장시켜 면역물질 순환을 돕고, 소염진통제 성분이 피부에 침투할 수 있도록 도와 통증을 경감시킨다.
이 제품에는 이외에도 피부보호제로 쓰이며 탈·부착시 피부 알러지 반응을 최소화하는 산화아연과 DL-캄파, 니코틴산벤질이 포함돼있다. 제품의 효능 효과는 퇴행성 어깨결림·요(허리)통· 신경통·류마티스·타박상·염좌(삠)·근육통·관절통 등으로 약사의 지도에 따라 1일 1~2회 통증 부위에 부착하면 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몸이 움츠러들고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관절을 삐거나 근육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냉온찜질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파스로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통증을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독협회는 KF와 한국과 독일의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주최하는 제19차 한독포럼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사진=한독협회 제공)
한독포럼은 양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상설 회의체로 한-독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에서 논의된 결과는 양국 정부의 정책 수립과 집행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건의서로 작성돼 정부 및 유관기관에 전달된다.
제19차 한독포럼에 참석한 양국의 대표단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양국의 협력 방안 및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 기조세션에서 △ 한-독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적 현안 △ 코로나 극복 이후 국제사회의 당면 과제 (백신 외교 및 탄소중립) △ 미국 새 정부 출범 이후 다자간 외교 체제 강화를 위한 한국과 독일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 당면 과제를 논의하는 두번째 기조세션에서는 한국계 첫 독일 연방의원인 이예원 의원이 좌장으로 참여한다.
분과세션에서는 △ 기후 보전과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위한 협력 △ 전염병 관련 양자 및 다자 협력 강화 △ 한-독 양국에서의 세대와 젠더의 의미 △ 한-독 제조업의 디지털 분야에서의 민-관 협력을 주제로 양국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KF와 이화여자대학교 공공외교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한독주니어포럼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