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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영섭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 ‘국내 최초’ 인공수정체 도수 새 계산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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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린 줄 모르고, 치사율 30% ⵈ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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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만 아주대 교수팀, 뇌혈관 좁아지는 모야모야병 악화되는 이유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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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이중항체 'BH3120'+ PD-1억제제 ‘키트루다’ 병용요법 임상개발 위해 MSD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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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불응성 DLBCL에 BKT억제제-레날리도마이드-리툭시맙 병용요법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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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석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2024 ‘봉생김원묵기념학술상’에 선정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혈관부문 신경외과 의사에게 주는 '봉생김원묵기념학술상'의 올해 수상자로 고준석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 교수(신경외과)를 선정했다. 봉생기념병원은 오는 25~27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2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고준석 교수에게 이 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시상한다.수상 논문은 전국 44개 기관의 약 2,000명 환자를 참여시킨 다기관 연구로 뇌동맥류 치료의 안정성을 위해선 ‘환자 맞춤형 약물요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했다. 아직 파열되지 않은 ‘비파열성 뇌동맥류’에 코일 색전술을 시행할 때 발생 가능한 ‘혈전색전증’을 미리 진단하고,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를 제시했다. 고준석 교수는 경희대 의대 출신으로 모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강동경희대병원에 근무하고 있으며, 프랑스 파리 로칠드재단병원 전임의와 남파리대 비스트르병원 및 스위스 쮜리히대병원 방문연구원을 거쳤고,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수상자 고준석 교수는 “뇌혈관이 풍선처럼, 또는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는 사실 파열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머릿속 시한폭탄’이라고도 불린다”라며 “환자 맞춤형 혈소판제 사용이 비파열성 뇌동맥류의 스텐트보조 코일색전술 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미지1]김희진 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신체 나이보다 30년 젊은 뇌를 위한 놀라운 비결을 담은 『느리게 나이 드는 기억력의 비밀』이라는 책을 발간했다.이 책은 국내 최고 치매 전문의로 인정받고 있는 김희진 교수가 20년 넘게 내원한 환자들을 상담하면서 ‘두뇌 건강’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고민하고, 치료라는 긴 마라톤을 함께하며 효과를 거둔 일상의 ‘실천 강령’들을 엄선해 담았다.이러한 두뇌 관리법을 활용해 각자의 삶에 맞춰 영양과 운동, 사회적 연결, 수면, 스트레스 등을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는 1:1 맞춤별 최적의 가이드도 제시한다.총 2부 300쪽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는, 1부 ‘이해하기’에서 1장 ‘우리가 몰랐던 ‘뇌가 늙는다’는 것의 의미‘, 2장 ‘뇌는 어떻게 움직이고 기능할까’, 3장 ‘우리 몸이 겪게 되는 노화적 변화’, 4장 ‘노화를 앞당기는 3대 질환’을 주제로 뇌에 대한 이해와 뇌와 우리 몸의 노화에 대해 여러 사례를 통해 풀어냈다.김희진 교수는 “뇌 관리를 소홀히 해 고통받는 환자가 건강해지는 과정과 그렇지 못한 과정을 수없이 지켜보면서 건강한 두뇌 습관을 루틴화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뇌가 좋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슈퍼에이저가 되기 위한 7가지 습관 중 나에게 맞는 행동 지침들을 습관화하면, 이 중 몇 가지만 실천해도 건강한 뇌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미지2]정기영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하지불안증후군』을 펴냈다.하지불안증후군은 가만히 있을 때 다리에 참을 수 없는 불편감과 움직이고 싶은 충동으로 고통을 느끼는 신경질환으로, 인구 20명 중 1명이 앓는 비교적 흔한 병이다. 증상이 주로 밤에 시작되기 때문에 불면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낮춘다.정기영 교수는 이번 신간에서 25년간의 연구·진료 경험을 토대로 쌓아온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전문 지견을 총망라한다. 독자들이 하지불안증후군을 더 잘 이해하고, 환자들이 이 병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하지불안증후군』에는 이 질환에 대한 객관적인 의학 정보를 24개의 장으로 정리하고 있다. 책 전반부에서는 원인, 진단, 유사질환과 같은 기초정보는 물론, 애매모호하여 간과하기 쉬운 ‘다리 불편감’을 구체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증상에 대한 독자의 정확한 이해를 돕는다.이후 약물치료, 철분치료 등 대표적인 치료법 및 부수적으로 활용 가능한 치료법을 소개하면서 약물 복용 시 역설적으로 증상이 악화하는 증강현상도 자세히 다룬다. 이어서 당뇨나 고혈압처럼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인 하지불안증후군의 슬기로운 증상관리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정기영 교수는 “생생한 증례와 최신 연구결과를 함께 실었기 때문에 환자나 일반인은 물론, 하지불안증후군에 관심을 가진 의료진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잡한 매커니즘을 가진 하지불안증후군의 해법을 찾는 모든 분께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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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가정의달 선물대첩’ 건강기능식품 최대 60% 할인
동국제약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동국제약 뉴트리션’에서 가정의 달 맞이 할인 이벤트 선물대첩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동국제약 뉴트리션’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4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마이핏 17종 및 동국제약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7% 선물대첩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4월 23일과 4월 29일, 5월 2일 등 총 3차례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한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된다.주요 할인 품목으로는 비타민 12종과 미네랄 8종이 함유된 올인원 고함량 비타민 ‘마이핏V 멀티비타 이뮨128’부터 신의 선물 카무트가 함유된 ‘마이핏S 고소한 카무트 효소’, 1캡슐로 산화와 혈압건강을 케어하는 ‘마이핏V 코큐텐 코엔자임 Q10’ 등이 있다.특히, 카카오톡 선물하기 1등 비타민 ‘마이핏V 멀티비타 이뮨128’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베스트셀러인 ‘마이핏S 고소한 카무트 효소’와 ‘마이핏V 코큐텐 코엔자임 Q10’ 등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도 출시된다.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동국제약 뉴트리션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님과 지인들에게 건강기능식품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이미지1]유한양행이 출시한 프리미엄 비건 선케어 브랜드 ‘딘시(dinsee)’가 TV홈쇼핑 ‘1조 매출 신화’를 달성한 배우 겸 방송인 안선영을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9월, 유한양행의 퍼스널케어 브랜드로 출시한 ‘딘시’는 프리미엄 자연 원료 사용과 10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제약 전문 기업으로써의 꼼꼼한 품질관리를 통한 ‘고기능성 비건’을 지향하고 있다.국내 뷰티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까다롭고 철저한 심사로 유명한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과 전세계 가장 긴 역사를 보유한 비건 인증 기구인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 인증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국내 최대 H&B 스토어 올리브영에 입점했으며, 4월 올리브영 온라인몰 오특 행사에서는 메인 제품인 ‘프리미엄 비건 마일드 모이스트 선크림’이 선케어 전체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소비자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이와 함께 4월 일본 최대 규모 오픈마켓 ‘큐텐(Qoo10)’에 공식 론칭되는 등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시장까지 본격적인 외연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딘시 관계자는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는 방송인 안선영씨가 프리미엄 자연 원료를 사용한 고기능성 비건 브랜드 ‘딘시’의 진정성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최적의 적임자라 판단해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라며 “앞으로 젊은 세대는 물론 중장년층 세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미지2]대원제약은 기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을 ‘대원헬스랩‘으로 변경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대대적인 라인업 재편으로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갱년기, 시니어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총 12개의 기능성 카테고리로 분류했으며, 라벨 색상을 달리 해 소비자가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브랜드 신규 론칭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회원이라면 최대 2만원 쿠폰팩을 받을 수 있고, 카카오플러스 친구 등록을 한 회원은 5% 할인 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원헬스랩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확인 가능하다.대원제약의 대원헬스랩 담당자는 “소비자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안전하고 우수한 원료만을 엄선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대원헬스랩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품질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이미지3]콜마비앤에이치가 타마린드와 강황으로부터 ‘타마린드강황주정추출복합물(TamaFlex®, 이하 ‘타마플렉스’)’을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로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개별인정형 원료란 제조사가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식약처로부터 개별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을 받은 원료로, 6년간 제조 및 판매 권리가 독점 부여된다.이번에 콜마비앤에이치가 허가받은 ‘타마플렉스’는 인도 전통 의학 서적인 Ayurveda (아유르베다)에서 유래한 식물성 처방에 근거해 열대과일 중 하나인 타마린드씨앗과 인도 약용작물 중 하나인 강황뿌리의 추출물을 배합해 만든 원료이다.콜마비앤에이치는 ‘타마플렉스’의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위해 미국의 NXT와 원료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약 5년간의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2건의 동물실험을 통해 항염증 활성 및 관절 및 연골 조직 개선을 확인했다.3건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관절 및 연골 불편감이 섭취 5일 후부터 빠르개 개선됐으며, WOMAC (골관절염지수), VAS (통증평가지수), ROM (슬관절 가동범위), SMWT (6분 걷기 검사), SCT (계단 오르기 검사) 등 관절 및 연골에 대한 개선효과도 확인됐다. 특히, 동물실험 및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통한 ‘관절 및 연골 건강’ 기능성 입증은 상당히 고무적이다.콜마비앤에이치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국내 관절 질환 인구 비율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종근당건강, CJ웰케어 등 국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관절 및 연골 건강 개선 원료인 ‘타마플렉스’의 공급 및 제품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타마플렉스’는 해외에서 이미 관절 및 연골기능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은 국내에서 이번이 최초“라며 “빠른 시일 내에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하여 소비자들의 사회적 보건의료 부담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미지4]다인바이오(주)는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식품용 효소인 베타아가라제(Dag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GRA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는 FDA가 운용하는 식품 소재의 최상위 안전성을 검증하는 제도다.다인바이오가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베타아가라제(DagA)는 Dyne-NAO 제조공정에 필수 효소로 토양 미생물인 방선균으로부터 발견해 산업용으로 적합하도록 균주 개량과 대량발효생산 공정을 확립하여 한국 식약처로부터 신규 식품첨가물(식품용 효소)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금번 미국 FDA로부터 GRAS(안전성이 아주 높은 원료) 인증을 받아 이미 획득한 NDI(새로운 식품 원료)와 함께 미국 진출에 가장 중요한 2종의 인증으로 글로벌 수출 사업화에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이제현 다인바이오 대표는 “첨단 바이오 기술로 세상에 없는 새로운 헬스케어 소재를 개발한다는 비전과 목표로 세계 최초로 한천분해효소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신소재 개발에 성공해 많은 논문 발표와 특허를 획득했으나, 새로운 소재라는 이유로 인허가 과정이 아주 까다롭고 어려운 일이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 식약처와 미국 FDA의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힐 수 있게 됐다. 금번 GRAS 인증은 국내 개발 식품용 효소로서는 최초인 것으로 한국 바이오벤처기업의 연구개발력과 사업화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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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사업기관 선정
고려대 안암병원이 보건복지부 및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로부터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가진 소아청소년 환자 및 가족에게 완화의료를 제공하고 국내 상황에 적합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체계를 개발하고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올해 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년 간 지원을 받는다.박준은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소아청소년과는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치료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환아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고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려대 안암병원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화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이미지1]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수원지역 최초로 전립선암 전용 ‘GA-68 PSMA PET-CT 검사‘를 도입해 환자들이 더욱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GA-68 PSMA 방사성의약품은 조제실 제제로 병원에서 방사성동위원소 표지로 생산하게 돼 있다. 이에 성빈센트병원은 새롭게 원내 조제실을 마련하고 방사성의약품 조제 및 품질 관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전립선암 전용 PET-CT는 전립선암 세포에만 특이적·선택적으로 달라붙는 방사성의약품(GA-68 PSMA-11)을 환자 몸 안에 주사하면 이 약품이 달라붙는 암세포에서만 방사선 신호가 방출되고 이를 PET-CT를 통해 포착하는 원리를 활용한다.PSMA PET-CT 검사는 전립선암 환자의 병기설정 및 재발진단, 치료반응 평가에 있어 안전성·유효성이 입증된 검사 방법으로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아 전립선암의 진단뿐만 아니라 전이 유무를 판단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특히, 남성호르몬 억제 치료에 내성이 생긴 난치성 전립선암 환자들의 치료 대상 선별을 위한 필수 검사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윤혁진 핵의학과장 교수는 “전립선암 전용 PET-CT 검사 도입으로 전립선암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빠른 진단을 통해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미지2]가천대 길병원·가천대는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기업 이에이트와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협약을 22일 오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이에이트가 보유하고 있는 순수 자체기술로 임상진단보조시스템과 디지털 트윈이 적용된 스마트 병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의료진들의 워크플로우를 간소화, 효율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가천대 길병원은 이에이트와 △병원의 자산 운영·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 병원 플랫폼 구축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바이오 시뮬레이션 임상 시험 △클라우드 기반 EMR 통합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가천대는 이에이트와 △대학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디지털 트윈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트윈 공동 연구 과제 수행 등 미래 디지털 시대를 이끌 인재 공동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이에이트의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는 위치 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환자 정보 실시간 제공, 환자 정보 누락 방지, 병실·수술실 자원 운영 등 다양한 스마트 병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자체 기술 개발 및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한 스마트 병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이에이트와의 협약으로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이 병원에 적용돼 궁극적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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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최신의료기술 우수 발표상
김종호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4월 18일(목)부터 3일간 여수 COEX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정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분과별 최신 의료기술 발표 경연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연제 주제는 ‘광학 전자 내시경 기술을 이용한 관절경 (AI Based Hands-free 관절경)’이다.대한정형외과학회 8개 분과에서 선발된 각 분과 대표 최신 의료기술 발표자들을 대상으로 평가된 경연대회에서 김종호 교수는 어깨와 팔꿈치를 전문으로 하는 학회인 (사)대한견주관절의학회 대표로 선발돼 발표를 진행했다.김종호 교수는 한국전기연구원 소속 ㈜메디인테크 이치원 대표와 관련 기술을 함께 개발 중이며 지난 2023년 11월 21일 가톨릭대·한국전기연구원 유망기술 소개 공동 심포지엄에서 관련 기술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2024 대한정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받음으로써 정형외과적으로 아이디어 우수성을 평가받는 성과를 거뒀다.김종호 교수는 “복부 수술 분야에서는 구형 복강경 수술 대신 로봇 수술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 유용성이 입증되고 있지만 아직 관절 수술에는 기존 관절경 대신 사용되고 있는 로봇이 없는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 및 개발은 로봇 관절경을 개발하는 디딤돌을 놓는 중요한 단계라 생각되며 향후 의료진에게는 수술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환자분들께는 효과적인 치료를 해드릴 수 있는 차세대 관절경 수술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이미지1]김민승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교수가 서울 가톨릭대 옴니버스 파크에서 열린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KMDS) 2024 춘계학술대회’에서 KMDS 연구자상 및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김민승 교수는 ‘파킨슨병의 진행 예측을 위한 위장배출속도 및 핵의학영상 바이오마커 개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MDS 연구자상은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분야의 진취적 연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한 연구에 대해 주어지는 상이다. 파킨슨병의 진단을 위한 다양한 검사가 개발됐지만, 질병의 진행을 예측하는 검사의 부족으로 바이오마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김민승 교수는 강석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한 ‘파킨슨병 아형 간의 요역동학검사와 심장 신티그래피 비교 연구(Urodynamic study and cardiac MIBG scintigraphy between de novo Parkinson's disease with ‘body-first’ and ‘brain-first’ subtypes)’를 발표해 KMDS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배뇨증상은 파킨슨병 환자의 삶의 질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면서도 종종 간과되고 있는 비운동증상이다. 김민승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심장 신티그래피로 분류한 파킨슨병의 아형 간에 요역동학 검사를 비교해, 과민성 방광 증상이 호발하는 파킨슨병 유형에 대해 발표했다.김민승 교수는 “치매와 함께 대표적인 신경퇴행성질환인 파킨슨병은 고령화로 환자가 늘고 있지만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이라며 “파킨슨병 예방 및 치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하겠다”고 말했다.[이미지2]김재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상을 받았다. 23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김재원 교수는 다양한 주제의 의학 유전 분야 연구를 진행하며 재활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앞서 김재원 교수는 장대현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와 함께 '발달지연 아동에서의 유전검사(Genetic diagnosis in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elay or intellectual disability)'를 주제로 한 연구 성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IF 4.6)'에 게재했다.대한재활의학회의 신진연구자상은 지난 1년간 전국 젊은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연구 업적이 가장 우수하고 의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학술상이다.김재원 교수는 "발달지연 아동의 유전검사는 환아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의학적 진단"이라면서 "유전학적 진단과 임상적 적용은 유전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임상 전략 수립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의학 발전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미지3]녹색병원이 이혜영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빙해 진료를 시작했다.이혜영 산부인과장은 가톨릭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 의과대학 대학원 의학박사로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임상교수, 가톨릭 의과대학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다.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자궁 및 난소 양성종양 및 다양한 여성 검진과 부인과 질환을 진료하며 미혼여성 클리닉, 성병 클리닉, 갱년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이혜영 과장은 “100세 시대에는 늘어난 평균수명에 맞게 건강을 잘 관리하여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나이가 듦에 따라 겪게 되는 불편함이나 부인과 질환을 병원 방문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참고 지내기 쉬운데,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신다면 일상의 불안과 건강문제를 상당히 해소할 수 있으니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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