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명지병원 관계자들이 4일 열린 소아재활센터 확장 개소식에서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소아재활센터는 660㎡(200평) 규모로 작업치료실, 물리치료실, 언어치료실, 감각통합치료실, 인지치료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여기에 기립경사기, 전동자전거, 승마기, 전기치료기, 위핏 등 첨단 치료장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보이타치료, 전산화인지치료, 소아운동치료, 연하재활치료 등 전문적인 치료프래그램을 실시한다.
김용균 소아재활센터장은 “소아재활은 아동의 발달과 성장 과정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성인재활과 근본적으로 다른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며 “분야별 전문 치료를 실시해 아동이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사회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