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유한화학,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단기 온실가스 감축 및 2050년 넷제로 목표 승인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6-24 10:51:43
기사수정
  • 동아쏘시오그룹-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 체결
  • 휴온스메디텍, ‘비뇨기 체외충격파 심포지엄’ 28일 개최 … ‘IMPO88 Plus’ 임상 적용 사례 소개
  • 지멘스헬시니어스 한국법인, 팬토믹스와 AI 기반 심장 MRI 분석 공동 연구 전략적 협약 체결

유한화학 화성공장 전경

유한양행 자회사인 유한화학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50년 넷제로(Net-Zero) 목표에 대한 공식 승인을 받았다.


SBTi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CDP, WRI, 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검증 기구로, 파리협정의 1.5도 목표 달성을 위한 기업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유한화학은 2023년 SBTi에 가입해 절대량 기준 감축 목표를 수립했다. 이에 따라 자사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직접(Scope1) 및 간접(Scope2)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2년까지 2023년 대비 50.4%, 2050년까지는 90%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활동 전반에서 발생하는 가치사슬 기반 간접배출(Scope3)도 2032년까지 30%, 2050년까지 90% 감축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유한화학은 고효율 설비 전환, 자원순환 강화, 재생에너지 구매 확대,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등 다양한 저탄소 활동을 추진 중이다. 동시에 UNGC 가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환경·안전보건 관련 국제 인증 취득 등을 통해 ESG 경영 실천도 강화하고 있다.


이영래 대표는 “유한화학의 넷제로 목표가 국제적으로 검증을 받게 된 것은 글로벌 기후 대응 노력에 함께한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 협약식 기념사진.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 (왼쪽부터)

동아쏘시오그룹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선다.


양측은 지난 23일 서울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본사에서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식을 열고, 장애인 채용 확대 및 고용안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방침이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직무 발굴, 고용모델 개발, 직무훈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동아쏘시오그룹의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성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 고용 확대에 있어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고, 김민영 사장은 “장애인이 일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이 오는 28일 의료진 대상 학술 행사인 ’CP&CPPS 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오는 6월 28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만성전립선염 & 만성골반통증증후군 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체외충격파 치료기 신제품 ‘IMPO88 Plus’의 임상 적용 사례를 비뇨기과 의료진에게 공유하고, 그 치료 효과와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학술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IMPO88 Plus’는 기존 발기부전 치료기기 ‘IMPO88’의 후속 모델로, 서울성모병원에서 임상을 통해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CP/CPPS)에 대한 치료 효과를 입증하며 지난 4월 출시됐다. 특히 염증성 및 비염증성 골반통증증후군 모두에 적용 가능한 국내 유일 체외충격파 기기로, 염증 유발 세포 ‘인플라마좀’의 활성 억제를 통해 항생제 처방 감소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심포지엄에는 홍성규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좌장으로, 박흥재 강북삼성병원 교수와 신동호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다양한 임상 사례와 치료 효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한병규 대한비뇨의학회 이사는 비뇨내시경 소독관리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진석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IMPO88 Plus의 경쟁력을 통해 비뇨의학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임상 정보와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멘스 헬시니어스㈜-팬토믹스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김판기 팬토믹스 대표이사, 김도영 지멘스 헬시니어스㈜ 본부장, 최병욱 팬토믹스 대표이사 (왼쪽부터)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이 국내 심장 진단 전문 기술기업 팬토믹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심장 MRI 분석 솔루션 ‘마이오믹스(Myomics)’의 임상 적용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와 워크플로우 통합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높은 비용과 전문성 요구 등으로 활용이 제한됐던 심장 MRI의 대중화를 목표로, 지멘스 장비 사용자에 특화된 AI 분석 솔루션 개발, 임상 데이터 기반 공동 연구, 병원 대상 세미나 운영, 통합 진단 워크플로우 구축 등을 포함한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양사는 주요 병원에서의 실증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팬토믹스는 사용자 친화적인 심장 MRI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 지원을 통해 솔루션의 국내 임상 적용을 지원한다.


김판기 팬토믹스 대표는 “AI 기술을 통해 검사 효율성과 진단 정확도를 동시에 높여 심장 MRI의 실질적 대중화를 이루겠다”고 밝혔으며, 김도영 지멘스 본부장도 “국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정밀 의료의 진보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JW신약
동아에스티
정관장몰
차병원
탁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국제약
인하대병원
중앙대의료원
아주대병원
애브비
화이자
부광약품
한국다케다제약
동아ST
신풍제약주식회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