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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타라-셀트리온, 신약개발 역량강화 전략적 MOU … 글로벌 규제기관 기준 충족 첨단 모델기반 약물개발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5-22 13: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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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앤맘, ‘피토세린 하이드로 헤어 앤 바디 워시’ 리뉴얼 출시 … 병풀 세라마이드, 제주산 알로에 추가
  • 동아제약, 29일 지역주민 ’사랑나눔 바자회’ … 건기식·구강청결제·펫영양제·음료수·화장품·생활용품·의류 판매
  •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현지서 브라질 의료기기제조협회·하이테크의료기산업협회와 잇따라 업무 협약

서터라-셀트리온, 신약개발 MOU 체결 기념사진. 벤 쉔커(Ben Schenker) 서타라 글로벌 포트폴리오 부사장, 권기성 셀트리온 수석부사장 (왼쪽부터)

글로벌 규제과학 및 모델 기반 약물개발(MIDD) 선도 기업 서타라셀트리온과 신약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6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에서 열렸으며, 서타라 벤 쉔커 글로벌 포트폴리오 부사장과 셀트리온 권기성 수석부사장이 참석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항체-약물 접합체(ADC) 및 이중항체 기반 혁신 신약 개발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2028년까지 총 13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FDA와 식약처의 IND 승인을 받은 CT-P70과 CT-P71, 연내 IND 제출을 목표로 하는 CT-P72 등의 후보물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서타라는 화이자,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 경험과 전 FDA 및 EMA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기반으로 셀트리온의 신약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서타라가 국내 제약사와 체결한 첫 전략적 MOU로, 전임상 규모를 줄이면서도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신약 개발이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혁신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서타라는 첨단 모델 기반 기술과 규제 과학 역량을 바탕으로 신약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며,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약 개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략적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차앤맘 ‘피토세린 하이드로 헤어 앤 바디 워시’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차바이오F&C가 가족 피부건강 브랜드 ‘차앤맘(CHA&MOM)’의 ‘피토세린® 하이드로 헤어 앤 바디 워시(이하 피토세린 바디 워시)’를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으로, 목욕을 싫어하는 아이와 바쁜 부모를 위해 개발됐다. 리뉴얼된 제품은 기존 대비 피부 진정 효과를 강화했으며, 병풀 세라마이드와 제주산 알로에베라를 새롭게 추가해 세정 후에도 연약한 피부를 보호한다.


pH 포뮬러도 기존 약산성에서 미산성으로 개선돼 피부 자극을 줄였다. 주성분인 피토세린®은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유산균과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독자 성분으로, 피부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제품은 미국 EWG 등급을 비롯해 국내외 10여 개 공신력 있는 기관의 평가 기준을 기반으로 한 ‘맘가이드’에서 클린 마크를 획득해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이를 통해 엄마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차앤맘은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구매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피토세린 바디 워시는 차앤맘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포스

동아제약은 오는 5월 29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야외주차장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과 동대문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09년부터 매년 이어온 자선 행사로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바자회에서는 동아제약과 동아오츠카의 건강기능식품, 구강청결용품, 펫영양제, 생활용품, 더마화장품, 박카스,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성현인터내셔널, 올포유, 동문엔터프라이즈 등 다섯 개 기업이 의류, 식품, 주방용품 등을 지원하며 행사에 동참한다.


이와 더불어, 5월 28일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 온라인 옥션 ‘블랙웬즈데이’가 열리며, 사장단이 기증한 물품을 시중가의 10분의 1 가격으로 경매해 그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 지원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올해 14회를 맞은 사랑나눔 바자회는 지금까지 누적 14억 원의 성금을 모아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긴급 생활비, 장학금,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해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바자회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 Hospitalar 2025에서 브라질 두 의료기기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브라질 하이테크의료기기산업협회(ABIMED), 브라질 의료기기제조협회(ABIMO)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은 지난 5월 19일과 20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중남미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Hospitalar 2025’를 계기로 브라질의 두 주요 의료기기 협회와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19일 브라질 최대 하이테크 의료기기 산업단체인 브라질하이테크의료기기산업협회(ABIMED)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 및 시장 정보 교류를 통해 회원사들의 상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Hospitalar’와 한국의 ‘KIMES’ 전시회 상호 초청, 규제 및 보건 정책 정보 공유, 세미나와 공동 사업 추진, 바이어 매칭 및 홍보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21일에는 브라질 기업 대상 ‘한국의료기기 인허가 제도 이해’ 세미나가 열려 현지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입을 돕는 실질적 정보가 제공됐다. ABIMED는 브라질 내 약 200여 개 하이테크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기업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으며, 브라질 의료기기 시장의 약 65%를 점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과 제도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0일에는 브라질 의료기기제조협회(ABIMO)와도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양국 회원사 맞춤형 지원, 의료기기 관련 법률·세법·인허가 등 제도 정보 교류, 전시회 및 바이어 연계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특히 인허가 절차와 시장 진입 장벽 해소를 위해 상호 정보 지원과 정기적 협의체 운영을 강화해 회원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파울로 프라카로 ABIMO 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브라질과 한국 의료기기 산업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 기업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이사장도 “한국과 브라질은 모두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의료기기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들을 바탕으로 양국 간 기술 협력과 무역 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서터라-셀트리온, 신약개발 MOU 체결 기념사진. 벤 쉔커(Ben Schenker) 서타라 글로벌 포트폴리오 부사장, 권기성 셀트리온 수석부사장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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