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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다케다제약, 김미승 신임 항암제사업부 총괄 선임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4-17 09: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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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젠코리아 등 거친 항암전문가… 현장 중심 리더십으로 항암 포트폴리오 강화

한국다케다제약이 항암제사업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항암제 분야 전문가 김미승 씨를 사업부 총괄로 선임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박광규)은 15일자로 김미승 신임 항암제사업부 총괄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미승 총괄은 20년 이상 항암제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제약사에서 마케팅, 메디컬, 학술영업 등을 두루 경험해온 전문가다.


김 총괄은 암젠코리아에서 항암제사업부 총괄을 맡으며 브랜드 성장과 신제품 도입 전략을 주도했다. 환자 중심 접근법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조해온 리더로, 혈액암과 고형암 전반에 대한 시장 이해도 또한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삼성서울병원과 국립암센터에서 임상 약사로 재직한 바 있으며, 중앙대 약학과 졸업 후 성균관대와 인디애나대 켈리경영대학원이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MBA 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미국 종양약료 전문약사(BCOP)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국제적인 임상 전문성도 갖췄다.


김 총괄은 “항암 치료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분야인 만큼, 치료 가치와 환자 중심 철학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그동안 현장과 산업 전반에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사업부를 전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변화하는 항암 치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항암제 포트폴리오의 가치 극대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광규 대표는 “항암제사업부는 다케다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김미승 총괄의 전략적 시각과 실무 경험은 사업부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케다제약은 소화기질환, 희귀질환, 혈액질환, 신경계, 백신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영역에서 혁신적 치료법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하며 건강문해력 제고,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 등 ESG 중심의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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