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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HPV 백신 ‘가다실9’ 신규 광고 캠페인 전개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4-15 12: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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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접종으로 암 예방 강조…“지킬 수 있는 기회, 지금입니다” 메시지 전달

한국MSD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백신 ‘가다실9’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론칭하고 TV 및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홍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암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기회, 지금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앞세워 HPV 감염과 암 발생의 연관성을 환기시키고, 남녀 모두에게 접종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고는 14일부터 지상파 및 케이블TV, OTT 등 다양한 채널에서 방영되고 있다.


가다실9은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여러 HPV 관련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HPV 9가지 유형에 대해 감염과 그에 따른 종양 형성을 막는 효과를 가진다. HPV는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백신 접종을 통해 관련 암의 최대 96.7%까지 예방 가능하다는 점이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이 높은 40대와 50대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한국MSD는 중년 여성층에서 자궁경부암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는 중앙암등록본부의 통계를 인용하며 접종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HPV는 단일 감염원으로 다양한 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전 세계적으로 1분에 1명 꼴로 HPV 관련 암이 진단될 만큼 흔하며, 성 경험이 있는 성인의 약 80%가 평생 한 번 이상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감염은 남녀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으며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상피내 종양 등 남성에게도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한국MSD 김 알버트 대표이사는 “HPV는 누구에게나 흔히 감염될 수 있음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그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접종 시기를 놓치고 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HPV 감염 예방의 필요성과 백신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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