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파트너사인 오클라코리아가 ‘조르단 스텝 베이비 치발기’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영아의 치아 발육과 건강한 양치 습관 형성을 돕는 제품으로, 0세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링 형태로 설계돼 아기가 쉽게 잡을 수 있으며, 간편한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제품 표면에 부드러운 돌기를 적용해 간지러운 잇몸을 마사지하고, 치아가 자라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아기가 자연스럽게 양치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제품은 환경호르몬 성분이 없는 비스페놀A(Bisphenol A, BPA) Free 인증을 받은 안전한 소재로 제작됐으며, KC&CE 인증을 통해 신뢰도를 높였다. 부드러운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hermo Plastic Elastomer, TPE) 소재를 사용해 식기세척기 및 전자레인지를 활용한 간편한 세척이 가능하다.

조르단 스텝 베이비는 쿠팡, 동아제약 네이버 생활 공식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클라코리아 관계자는 “치발기가 0~12개월 영아가 건강한 구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구강 건강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르단은 어린이 칫솔, 치약, 덴탈스틱 등 다양한 치위생 용품을 생산하는 노르웨이 브랜드로, 닐슨코리아 조사에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국내 어린이 칫솔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셀트리온은 최근 2주 동안 호주 의약품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으로부터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와 골다공증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 등 3개 품목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아이덴젤트는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myopic CNV)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 허가 제형은 주사제(바이알),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종류다.

셀트리온은 아이덴젤트가 호주서 관련 경쟁 바이오시밀러 중 처음 허가를 획득,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로 초기 시장을 선점하고 시장에 빠르게 침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95억2300만달러를 달성한 블록버스터 안과 질환 치료제다.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각각 오리지널 의약품이 호주에서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 엑스지바는 지난해 두 제품 연간 합산 글로벌 매출액이 약 65억9900만달러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외에 이번 바이오시밀러 3종의 품목허가를 통해 오세아니아 시장 내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호주에서 현재 판매 중이거나 허가 받은 제품은 △램시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스테키마(자가면역질환치료제) △허쥬마, 트룩시마, 베그젤마(항암제) △옴리클로(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안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골질환 치료제) 등 총 11개다.

그래디언트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래디웰(Radiwell)이 어린이와 영유아 맞춤 유산균 2종을 최근 전면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영유아용 ‘베이비 유산균D’와 어린이용 ‘키즈 유산균 블루베리맛’으로 프로바이오틱스 보장균수를 대폭 강화하고, 제형과 맛까지 개선해 성장기 아이들의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두 제품 모두 전 세계 1위 어린이 유산균으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키드(Probiokid)’를 국내 최초로 함유했다. 글로벌 유산균 전문 기업 LHS가 개발한 프로바이오키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성입증소재(Generally Recognized as Safe, GRAS)와 캐나다 자연건강제품(Natural Product Number. NPN)으로부터 인정받아 국제적 기준의 안전성을 갖췄으며,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28건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기능성과 신뢰도를 입증했다.

분유, 이유식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래디웰 베이비 유산균D’는 기존 드롭형 제형에서 흡수 편의성을 높인 분말형으로 변경했다. 프로바이오틱스 보장균수를 30배 강화해 하루 1포로 30억마리(CFU)의 유산균 섭취가 가능하다. 또 비타민D 400IU가 포함돼 장 건강과 뼈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더불어 유기농 아가베 이눌린, 유전자 변형이 없는(Non-GMO) 부원료 등 엄선한 원료를 사용한 것은 물론 유해 의심물질과 이산화규소, 합성향료 등 7가지 화학적 부형제를 배제해 민감한 아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래디웰 키즈 유산균 블루베리맛’은 보장균수를 기존 35억에서 50억 CFU로 높였으며, 장 건강과 뼈 건강에 더해 면역을 위한 아연 3mg을 함유해 ‘트리플 케어’를 실현했다. 유기농 과일과 야채 분말 15종, Non-GMO 부원료 사용으로 원료의 질을 높였으며, 미세과립 제형으로 어린이가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여 먹을 수 있다. 베이비 유산균과 동일하게 화학적 부형제 7무 원칙을 적용했다.

래디웰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제품은 기능성과 안전성은 물론 섭취 편의성과 기호성까지 모두 개선해 유아 및 어린이용 유산균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아이들을 위해 프리미엄 원료 사용하고, 레디웰만의 고품격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대표 제품은 래디웰 프로바이오틱스 시그니처 3종(밸런스, 클리어런스, 센시티브)이다. 다니스코의 하와유(HOWARU) 균주와 유니크 바이오틱스(UNIQUE Biotics) 등 글로벌 원료사의 프리미엄 원료를 제품에 적극적으로 투입했으며, 대장에 도움을 주는 비피더스균과 소장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을 제품별로 배합해 효과를 극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