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제약바이오
차바이오텍 자회사 마티카바이오랩스,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주관 CMC 전략컨설팅 수행기관 선정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3-20 12:34:58
기사수정
  • 유유테이진, 로봇자동화(RPA) 도입 업무효율 극대화 … 산소발생기, 인공호흡기, 수면양압기 렌탈 고객 편의
  • 일동제약-한국메나리니, ‘더마틱스’ · ‘풀케어’ 유통 및 판매 파트너십 체결
  • 셀트리온 ‘스테키마’ 이탈리아서 입찰 성과 확대 … 처방 1위 지속하며 압도적 우위

마티카바이오랩스 로고

차바이오텍의 자회사인 마티카바이오랩스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주관의 '2025년 CMC 전략컨설팅'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마티카바이오랩스는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공정 최적화, 제형 개발, 공정개발, CDMO 연계 GMP 시스템 확립 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CMC(화학, 제조, 품질 관리) 전략컨설팅 사업은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기준에 맞는 CMC 데이터를 확립하고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티카바이오랩스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여러 글로벌 CGT CDMO 네트워크를 통해 전주기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2021년 국내 최초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 세포처리시설 허가 등을 취득했으며, 일본 PMDA 실사를 통과해 의약품 제조시설 인증도 받았다.


장원규 대표는 “CGT 개발에 뛰어드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마티카바이오랩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포 개발단계부터 상용화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유테이진 로고

유유테이진 메디케어가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번 RPA 시스템 도입으로 자동화되는 업무는 △가정용 산소발생기, 인공호흡기, 수면양압기 고객들의 건강보험공단 청구 관리 △매출 결의전표 작성 및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등이다. 기존에는 이러한 업무들이 사람의 수작업으로 처리됐고, 이로 인해 반복적인 작업과 우편 처리 비용이 발생했다.


김덕수 유유테이진 운영본부장은 “RPA 도입 이후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직원들의 RPA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비즈니스 전반에 RPA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PA는 반복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자동화함으로써 작업 시간을 단축시키고, 생산성 향상, 휴먼 에러 감소,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유유테이진은 2006년 유유제약과 일본 테이진그룹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된 홈헬스케어 렌탈사업의 선두주자로, 수면양압기, 가정용 산소발생기, 인공호흡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CRM 기반의 카카오 플러스 채널을 활용한 환자관리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하며, 전국 주요도시에 영업 및 서비스망을 구축해 어디서나 의료기기 임대와 긴급 대응이 가능하다.


일동제약 X 한국메나리니 파트너십 체결식 기념사진

일동제약은 한국메나리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흉터 관리 브랜드 ‘더마틱스®’와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더마틱스®’ 울트라 겔, 울트라 키즈, 스카플러스 스틱, 풀케어® 네일라카 등 총 6종의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유통권을 확보하게 된다.


‘더마틱스®’ 울트라 겔과 울트라 키즈는 비대성 및 켈로이드성 흉터 관리에 효과적인 실리콘 성분(CPX)과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으며, 스카플러스 스틱은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풀케어® 네일라카’는 손발톱 무좀에 특화된 항진균 바르는 치료제로, 손톱을 갈거나 닦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일동제약은 자사의 2만여 개 약국을 아우르는 강력한 영업망과 OTC 및 헬스케어 마케팅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달부터 이들 제품을 약국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커머스 플랫폼인 ‘새로팜’을 통해 효율적인 유통 관리를 할 계획이다.


한국메나리니는 흉터 및 무좀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인지도를 활용해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일동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은 "두 회사의 강점을 잘 활용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소비자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배한준 한국메나리니 대표는 "두 회사의 시너지를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제품 이미지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중심으로 이탈리아에서 입찰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는 출시 2개월 만에 입찰에서 성공을 거뒀고, 피에몬테, 발레다오스타, 리구리아, 사르데냐 등 4개 주정부에서 수주를 획득했다.


이 지역들은 이탈리아 우스테키누맙 시장의 약 10%를 차지하며, 2028년까지 스테키마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이탈리아 21개 주정부 중 핵심 지역인 라치오, 롬바르디아, 움브리아에서는 ‘유플라이마’가 입찰에서 낙찰됐고, 해당 지역에 대한 공급이 시작된다.


유플라이마는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이탈리아에서 4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수주 성과로 시장에서의 지위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의 ‘램시마’ 제품군(IV·SC)도 지속적인 입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움브리아주에서 램시마가 낙찰됐으며, 사르데냐주에서는 ‘램시마SC’가 새로 신설된 시장에 진입하면서 이탈리아 전역에서 입찰이 가능해졌다. 램시마SC는 전 세계 유일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으로, 경쟁 제품이 없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예상된다.


셀트리온의 입찰 경쟁에서의 우수한 성과는 맞춤형 직판 전략에 기인한다. 2020년부터 모든 제품을 직판으로 전환한 셀트리온은 현지 제약 시장에서 주요 입찰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제품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강조하는 전략을 통해 신뢰도를 높여왔다.


유원식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장은 “스테키마도 빠르게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기존 제품들과 동일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처방 선두주자로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관장몰
차병원
탁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국제약
인하대병원
중앙대의료원
아주대병원
애브비
화이자
부광약품
한국다케다제약
동아ST
신풍제약주식회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
한양대의료원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