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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2024년 매출액 2887억 원, 영업이익 563억 원 … 사상 최고 실적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2-03 15: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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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메디텍, ‘IMCAS 2025’서 자체 개발 HA필러 ‘히아필리아’ 및 스킨부스터 ‘도로시’ 소개
  • 휴메딕스, 히알루론산 필러 3종 태국 품목허가 획득 … 현지 엠앤비타이 통해 유통
  • 휴온스메디텍, 두바이 ‘아랍헬스 2025’ 참가 … ‘더마샤인 프로’ ‘ASADAL-M1’ 세일즈 박차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로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24년 매출 2,887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신제품 출시와 개량신약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특히 개량신약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반적인 이익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 역시 5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323억 원으로 마감됐지만, 향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성장 요인으로는 ‘실로스탄 CR’을 비롯한 개량신약들의 매출 증가가 꼽힌다. 특히 ‘라베미니정’이 100억 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품목이 6개로 확대됐다.


회사는 앞으로 약 30여 개의 개량신약을 출시할 계획이며, 특히 2025년에는 순환기 및 호흡기 치료제의 발매를 통해 매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IMCAS Paris 차메디텍 홍보 부스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메디텍이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MCAS Paris 2025'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HA(히알루론산) 필러와 스킨부스터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IMCAS Paris는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로, 136개국에서 피부과 전문의와 업계 관계자 약 1만 8천여 명이 참석했다. 차메디텍은 이번 행사에서 유럽과 중동 지역을 비롯한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HA 필러 '히아필리아(HyaFilia) SMV'와 '도로시(Dorothy)', 스킨부스터 제품을 홍보했다.


행사 첫날에는 '피부 광채와 볼륨 회복을 위한 통합 시술의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단독 심포지엄을 열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알 샤라니 박사가 연자로 나서 히아필리아와 도로시 제품의 시술 프로토콜과 임상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IMCAS 사무국이 주최하는 강연에서 우크라이나 오크사나 블리쉬크 박사가 차메디텍의 스킨부스터 '셀터미 리바이브 NX'를 활용한 피부·모발 변색 회복 효과를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차메디텍은 튀르키예 의료진 50명을 초청해 '도로시' 제품을 소개하는 교류 행사를 열었으며, 전시 부스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 및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2024년 태국과 중국, 브라질에 HA 필러를,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등 유럽 시장에 스킨부스터를 론칭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유럽과 중동 지역 5개국에 HA 필러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석진 차메디텍 대표는 "세계 각국 의료진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마케팅을 펼쳐 글로벌 바이오 에스테틱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엘라비에 프리미어 로고

휴온스그룹 계열사 휴메딕스는 최근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L',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L', '리볼라인 하라-L(수출명: Charmifil-Mild)' 등 3종의 HA 필러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태국 현지 유통은 에스테틱 전문 유통업체 엠앤비 타이(MnB Thai)가 담당하며, 휴메딕스는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과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휴메딕스의 독자적인 Hi-B 공법을 적용한 필러로, 유럽연합(CE), 중국(NMPA), 러시아(RZN)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태국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재 중국, 브라질 등 19개국에 수출 중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리볼라인은 이번 태국 허가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 등록을 완료했다. 고점탄성 필러로, HiVE 공법을 적용해 가교 반응 효율을 높이면서 가교제(BDDE) 잔류량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함께 리볼라인의 등록 국가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이번 태국 허가를 통해 휴메딕스 제품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5(Arab Health 2025)'에 참가했다.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해외 전시회 참가 및 현지 홍보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휴온스메디텍은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헬스 2025'에 참가해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아랍헬스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행사에서 신장 내 요로결석쇄석기 'ASADAL-M1'을 중동 시장에 소개하며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ASADAL-M1'은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마그네틱 방식과 체외충격파 기술을 활용해 안전성과 쇄석률을 높였다. 비침습 시술 방식으로 기존 수술보다 부담이 적고 당일 시술 및 퇴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또한,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K-뷰티 열풍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약물 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프로'도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국내외에서 누적 판매 2만 대를 돌파했으며, 최근 확대되는 고분자 스킨부스터 시장을 겨냥해 멀티 니들 등 후속 신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진석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해외 학회와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CE 및 FDA 인증을 진행 중인 다양한 제품을 기반으로 향후 3년 내 글로벌 의료기기 선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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