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홈즈에이아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홀터 심전계 ‘CLtime’이 의료기기 2등급 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월에는 의료기기 수출 제조 허가도 획득한 바 있다.
‘CLtime’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간편하게 심전도 데이터 측정이 가능한 진단 보조 의료기기로, 심전도 검사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올해 1월 개최된 CES 2025 에서 ‘Accessibility & AgeTech’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홈즈에이아이는 우수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및 ISO 13485 인증을 기반으로 품질 관리 시스템 고도화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병행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임동석 대표는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확보할 수 있는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질환 진단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확장하고, 인공지능 디지털 진단 플랫폼의 상용화와 인증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캡티브 마켓(Captive Market)을 중심으로 국내 점유율을 높이는 한편,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 전문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가 AI 기술을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스마트한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구축하기 위해 ‘셀바스(SELVAS)’라는 단일 브랜드 체계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통합은 고객에게 더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인 변화다. 기존에 제품에 사용하던 ‘셀비(Selvy)’ 등 개별 브랜드는 ‘셀바스(SELVAS)’로 통합되며, 셀바스AI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도 셀바스란 이름으로 제공된다.
셀바스 브랜드는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된 계열사의 신규 제품과 서비스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AI Professional serves Professionals’는 AI 전문 기업 셀바스AI가 각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본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전문 AI 기업으로 자리잡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슬로건이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SELVAS는 생명력이 풍부한 아마존 분지의 열대우림(jungle)을 뜻하며, AI 기술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