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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경기도 최초 ‘최신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5’ 도입 … AI 자동보정·포스피드백 기술 적용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3-24 13: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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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구로병원, 루마니아 조지에밀팔라데 의대와 스마트병원 구축 MOU … 병원운영 노하우 전수, 연수 프로그램 운영체결
  • 자생한방병원, 美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교와 MOU 체결 “통합의학 세계화 위해 韓美 산학협력 맞손”
  • 분당차병원, 4월 11일 ‘2025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심포지엄’ 개최 … 산학협력 방안 등 설명

일산백병원 최첨단 로봇수술장비 ‘다빈치 5’ 모델 이미지

인제대 일산백병원이 경기도 최초로 최신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5’를 도입하며 정교한 로봇수술 시스템을 구축했다.


다빈치5는 2024년 3월 미국 FDA 승인과 10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모델로, 최소침습 수술을 통해 출혈 감소, 통증 완화, 빠른 회복 등 환자 치료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입으로 일산백병원은 위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자궁근종, 갑상선암 등 다양한 외과적 질환 치료에 다빈치5를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포스 피드백’ 기능은 집도의가 수술 중 조직에 가해지는 힘을 직접 감지할 수 있도록 해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며, 4K 3D 내시경과 AI 기반 자동 보정 기술을 적용해 보다 안전한 수술 환경을 제공한다.


최원주 원장은 “다빈치5 도입을 통해 한층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첨단 의료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구로병원-루마니아 조지 에밀 팔라데 의과대학 '스마트병원 구축 및 의료진 연수 협력을 위한 MOU' 체결 기념사진

고려대 구로병원은 3월 2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루마니아의 조지 에밀 팔라데 의과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루마니아 최초의 국립 스마트병원 건립과 의료인 연수 협력을 위한 것으로, 체결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고성범 연구부원장, 루마니아 보건부 장관, 조지 에밀 팔라데 대학교 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병원이 축적한 스마트병원 운영 노하우를 조지 에밀 팔라데 병원 건립에 제공하고,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신 의료기술과 임상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루마니아 간 의료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스마트병원 구축 지원과 의료 인재 양성에 협력할 뜻을 밝혔다.


조지 에밀 팔라데 대학교 총장인 레오나르도 아잠피레이는 "고려대 구로병원의 스마트병원 운영 경험과 의료 교육 노하우를 전달받게 돼 기쁘다"며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생한방병원-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 업무협약 기념사진. 장기호 자생메디컬아카데미 팀장, 존 유 VUIM CEO (왼쪽부터)

자생한방병원은 24일 버지니아 통합의학대(VUIM)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UIM은 2004년에 설립된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지역의 교육기관으로, 미국 연방정부 교육부 산하 한의학 및 한약학 인증위원회(ACAHM)로부터 인증을 받은 최초의 학교이다. 이 대학은 침술, 한약 및 통합의학 석·박사 과정을 제공하며, 근거중심 연구로 미국 내 통합의학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은 이달 초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국제통합의학 연합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VUIM 측과 만남을 가졌고,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통합의학 세계화를 위한 교육과 연구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VUIM 의대생들이 자생한방병원에서 통합의학 연수를 받을 예정이며, 공동 워크숍 및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존 유 VUIM CEO는 "자생한방병원과의 협력이 통합의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으며,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은 "해외 의료진과의 교류를 통해 한의학과 통합의학의 세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당차병원 2025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프로그램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오는 4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분당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2025 분당차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의료기기 연구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과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제약사와 대학병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최신 동향과 경험을 공유하며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이해’를 주제로 의료기기와 의약품 임상시험의 차이점과 규제 이해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실제와 경험 공유’를 주제로, 소화기 의료기기 개발, 연하장애 치료기 개발, 그리고 ECMO와 연속혈압측정 패치의 임상시험 경험이 발표된다. 마지막 세션은 ‘의료기기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주제로, 분당차병원의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소개와 시판 후 임상 협력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민경훈 분당차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의료기기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 참석은 분당차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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