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옹진군과 ‘군민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업무협약’ 체결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5-03-17 21:19:13
  • 수정 2025-03-18 13:10:17
기사수정
  •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복지부 국가암관리사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문경복 옹진군 군수와 임준 인하대병원 예방관리센터장 등 양기관 관계자가 심뇌혈관질환 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17일 오전 인천광역시 옹진군과 옹진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인하대병원은 의료 취약지역인 옹진군에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증상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옹진군이 질환 예방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에 대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인하대병원이 관련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는 게 골자다. 병원은 △맞춤형 교육자료 개발 △보건소·보건지소 내 홍보부스 운영 △심뇌혈관질환 콘텐츠 홍보 △공중보건의 및 보건소 직원 대상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준 인하대병원 예방관리센터장은 “옹진군 도서지역은 심뇌혈관질환 취약지로 특히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문경복 옹진군 군수와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 서영아 건강증진과장, 김연주 인하대병원 예방관리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아주대병원(왼쪽)과 칠곡경북대병원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2024년도 보건복지부 국가암관리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3개 지역암센터 및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암 예방·암 관리·암 생존자 지원 성과와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사업별로 3개의 최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경기지역암센터는 2011년부터 경기도민의 암 예방과 건강한 삶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암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지난해에는 도내 암 관련 통계를 분석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국가암검진·암예방 홍보사업을 추진했으며,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전문인력 교육을 통해 도내 균형 있는 암관리사업 운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환자 및 환자 가족에게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환자 중심 서비스와 지역 내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찾아가는 통합지지센터’ 운영을 통해 암 생존 관리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장석준 경기지역암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은 “암 예방과 조기검진부터 생존자 지원까지 통합적 암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경북대병원의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2024년도 같은 평가에서 ‘암 생존자 지원’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병원의 2024년 암생존자 신규 등록자는 451명으로 2019년 개소 이후 최다 등록자 수를 달성했다.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는 '암예방 사업'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암 교육과 캠페인,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비롯해 암환자 치료, 암치료 후 암생존자 관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1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국제약
인하대병원
중앙대의료원
애브비
아주대병원
화이자
부광약품
한국다케다제약
동아ST
신풍제약주식회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