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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암 경험자 위한 ‘고잉 온 콘서트’ 예매 시작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2-06 09: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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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2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 클래식과 오페라로 위로와 희망 전해

올림푸스한국이 암 경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음악회 ‘고잉 온 콘서트(Going-on Concert)’의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암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3월 2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고잉 온 콘서트는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암 경험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전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공연은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심포니온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소프라노 서선영이 협연자로 나선다.


이번 공연 티켓은 2월 6일부터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 원이다. 암 경험자와 가족은 3월 14일까지 대한암협회를 통해 무료 초대권을 신청할 수 있다.


고잉 온 콘서트는 암 경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서희태 지휘자는 설암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고잉 온 콘서트의 지휘를 맡아왔다. 그는 음악을 통해 암 경험자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하고 있다.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드보르작의 오페라 ‘루살카’ 중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와 ‘달에게 부치는 노래’, 보로딘의 ‘이고르 공’ 중 ‘폴로베츠인의 춤’ 등 다채로운 클래식과 오페라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사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 박사가 맡아, 음악과 함께 암 경험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고잉 온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암 경험자와 가족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암 경험자들의 여정을 함께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암 경험자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고잉 온 캠페인’을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심리적·사회적 지지를 위한 ‘고잉 온 다이어리’, 1인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고잉 온 스튜디오’, 암 경험자 웹툰 작가가 참여한 ‘고잉 온 웹툰’ 등을 운영하며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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