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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발로헬스, 비만·당뇨·심혈관질환 치료제 협력 강화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1-10 07: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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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기반 신약 개발 확대, 기존 11개에서 20개 프로그램 개발협업 확대

노보노디스크와 발로헬스(Valo Health)는 비만, 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노보노디스크와 발로헬스는 2023년 9월 기존 협력을 통해 심혈관 질환에 중점을 둔 11개의 신약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협정을 통해 9개 프로그램이 추가, 총 20개 신약 프로그램의 협업을 진행한다. 발로헬스는 초기 계약금과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총 1억 9000만 달러를 확보하며, 추가 마일스톤은 46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양사는 발로헬스의 AI기반 후보물질 발견을 위한 오팔(Opal) 플랫폼'과 노보노디스크의 심혈관 및 대사질환 전문성을 결합해 신약 발굴에 나선다. 기존 협력을 통해 이미 여러 새로운 표적이 발굴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발굴한 소분자 약물에 대한 전임상 연구가 진행 중이다.


마르쿠스 신들러(Marcus Schindler) 노보노디스크 최고과학책임자는 "첫 해의 성공적인 협력에 이어 비만과 당뇨병 분야로 초점을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발로헬스의 AI 기술과 노보노디스크의 전문성을 결합해 더 많은 신약을 임상 단계로 진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발로헬스의 브라이언 알렉산더(Brian Alexander) CEO는 "노보노디스크와의 파트너십은 AI를 활용해 혁신적인 심혈관 및 대사질환 치료제를 발굴하려는 우리의 비전을 강화한다"며 "대규모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신약 발굴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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