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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신제품 대형화와 해외시장 공략으로 2025년 24% 성장”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5-01-09 10: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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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제만 대표 신년사 발표 … 골관절염치료제 ‘하이알플렉스주’ 등 시장점유율 확대 기대
  • 업무이해도 강화, 조직 최적화, 효율적 업무 추진, 도전정신 등 ‘올해의 키워드’ 제시

신풍제약은 올해 경영 목표를 ‘집중 육성 품목과 신제품의 거대 품목화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목표달성’으로 정했다. 업무 효율화와 조직 최적화를 기반으로 전년 대비 매출을 24% 늘린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 회사는 지난 2일 오전 서울 본사와 안산 공장에서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갖고 이같은 경영목표를 공유했다.

   

신풍제약은 2025년을 지속가능한 발전의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중점 과제로 △업무이해도 및 역량강화 △조직 최적화와 협업 강화 △효율적 업무 추진 △도전정신 등 4가지 주요 키워드를 제시했다. 

   유제만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가 지난 2일 오전 본사에서 열린 2025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유제만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불안정한 대내외적 정세와 어려운 제약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난해에는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의 국내 매출액 100억원 달성과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PMI 공공조달로 인한 수출액 100억원 달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5년은 신풍제약이 쌓아온 R&D 역량을 토대로 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 신약과제 가시화,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적인 회사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풍제약은 올해 자체 개발신약인 골관절염 치료제 ‘하이알플렉스주’(히알루론산)와 국내 제약기업들과 공동 개발한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아보시알캡슐’(두타스테라이드 및 저용량 타다라필)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들 신제품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 전립선비대증 복합제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듀오다트캡슐’(성분명 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염산염)과 한미약품 ‘구구탐스캡슐’(탐스로신·타다라필) 등 극소수로 파악된다. 아보시알은 동국제약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제 ‘DKF-313’를 주성분으로 한다.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동시에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를 개선해주는 이중효과를 통해 단일제보다 우수한 치료효과를 낼 것으로 신풍은 기대하고 있다. 신풍제약 외에 동아에스티, 동구바이오제약 등 총 4개사가 동국제약과 컨소시엄을 이뤘다.

   

아울러 뇌졸중 치료 신약후보물질 ‘오탑리마스타트’(SP-8203) 3상 임상시험의 가속화를 통해 혁신신약 개발을 앞당기고, 피라맥스 및 메디커튼 등 자체 개발 의약품 수출 확대, 하이알플렉스주 및 오탑리마스타트의 기술 수출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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