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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영아 6가 혼합백신 헥사심, 올해부터 무료 접종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1-09 10: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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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형 간염 포함한 6가지 감염병 예방, 보호자 경제적 부담 완화

사노피의 한국법인은 자사의 영아용 6가 혼합백신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Hexaxim)’가 2025년 1월 2일부터 국가예방접종사업(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NIP)에 공식 도입돼 전국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고 9일 밝혔다.


헥사심은 국내에서 허가된 최초의 6가 혼합백신으로,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와 함께 B형 간염까지 총 6가지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한다. 접종 대상은 출생 시 B형 간염 단독 백신을 접종한 영아로,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하며, 기존 5가 혼합백신과 B형 간염 백신을 별도로 접종하는 일정 대비 접종 횟수를 6회에서 4회로 줄여 접종 편의를 크게 높였다.


다만, B형 간염 양성 산모의 출생아는 기존과 동일하게 5가 혼합백신과 B형 간염 단독 백신으로 접종한다.


헥사심은 이미 유럽, 캐나다, 호주 등 40개국 이상에서 필수예방접종으로 권장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약 2억 도즈 이상이 접종됐다. 이번 NIP 도입으로 한국에서도 영유아의 접종 편의성과 적기 접종율을 높여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헥사심은 완전액상(Ready-to-Use) 제형으로 재구성 과정이 필요 없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접종 준비 시간 단축과 함께 안전성을 강화하는 장점이 있다.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 박희경은 “헥사심의 국가예방접종사업 도입은 헥사심이 지닌 공중보건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의료 시스템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사노피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해 헥사심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통을 보장하며, 접종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헥사심의 NIP 도입과 함께 사노피는 ‘해피패스(HepB Pass) 캠페인’을 시작한다. 캠페인은 "헥사심으로 간편하게 우리 아기의 소중한 첫 달을 지키세요"라는 메시지로, 헥사심의 편리성과 예방 효과를 홍보하며 보호자와 의료진의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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