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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네이버 포스트 2년 연속 ‘100만 뷰’ 돌파 … 의료진 직접 작성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1-08 16:08:06
  • 수정 2025-01-10 15: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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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서울병원, 폐동맥혈관중재술 국내 최초 500례 달성 … 폐고혈압, 혈관염, 규폐증 등 치료
  •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12회 연수강좌’ 2월 8일 개최 … 부정맥, 비만 주제

일산백병원 네이버포스트

인제대 일산백병원이 운영하는 네이버 포스트가 2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건강 콘텐츠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105만 조회수를 기록한 데 이어 2024년에는 141만 7천 명의 구독자가 방문했으며, 연간 방문자 수는 1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월평균 11만 7천 명, 하루 평균 약 3천 9백 명이 방문한 수치다.


가장 큰 인기를 끈 콘텐츠는 소화기내과 이윤석 교수의 ‘췌장암 의심증상 6가지’로, 누적 88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형외과 이재후 교수의 ‘회전근개 파열환자, 10명 중 4명 ‘이것’이 부족’이 14만 회로 2위,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의 ‘혈액검사로 알 수 있는 11가지 질환’이 11만 5천 회로 3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비만과 부종 구분법, 목디스크 예방 자세, 폐암 의심 증상, 대장내시경 검사 필요 시기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일산백병원은 건강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네이버 포스트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신뢰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현일 인제대 일산백병원 홍보실장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대표적인 건강 채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국내 최초 폐동맥혈관중재술 500례 기념사진.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폐고혈압센터가 국내 최초로 폐동맥혈관중재술 500례를 달성했다.


폐동맥혈관중재술은 하지정맥을 통해 좁아진 폐혈관을 혈관용 풍선으로 넓히는 시술로, 2015년 삼성서울병원이 국내에서 처음 도입한 이후 만성혈전성 폐고혈압 환자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만성혈전성 폐고혈압은 폐혈전이 장기간 축적돼 폐동맥압이 높아지는 희귀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전에는 수술만이 치료 방법이었으나, 폐동맥혈관중재술 도입으로 전신마취 없이도 작은 혈관까지 치료할 수 있어 고령 환자나 말초성 폐색전증 환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해졌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이 시술을 받은 환자의 90% 이상이 증상 개선을 보였고, 절반은 호흡곤란이 완전히 해소됐다.


폐동맥혈관중재술의 적용 범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혈관염, 규폐증, 기관지탄분섬유증, 종양 등 다양한 원인 질환에서 발생하는 폐혈관 협착 치료뿐 아니라, 모야모야병으로 인한 폐혈관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는 보고도 이어지고 있다.


장성아 삼성서울병원 폐고혈압센터장은 "앞으로 폐동맥혈관중재술의 기술을 발전시켜 더 많은 폐고혈압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폐혈관 질환에 적용 가능성을 넓히며,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길병원조감도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가 오는 2월 8일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제12회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진료 연계 강화, 비만치료 최신 동향, 중년 건강 관리 등 개원가 의료진이 진료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이슈를 중심으로 명확한 진료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강좌는 총 3개 세션, 6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부정맥 관리와 항생제 사용을 주제로 최성화 가천의대 심장내과 교수와 박윤선 감염내과 교수가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비만치료를 다루며, 김보연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와 김승희 원광대 산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세마글루타이드의 혈당 조절 및 체중 감량 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은 중년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재혁, 서희선 가천의대 가정의학과 교수가 각각 골다공증 치료 및 비타민D 활용, 호르몬 치료와 건강보조식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고기동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가 일차의료 현장에서 흔히 접하는 문제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진료에 적용 가능한 유익한 내용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의료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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