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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홍균 서울대병원 교수, 대한폐암학회 이사장 취임 … 과기부 장관상 수상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1-07 14: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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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윤실 삼성서울병원 교수,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 8대 원장 취임
  • 삼성창원병원, 19대 신임 원장에 오주현 교수 … 심혈관질환 응급시스템 구축 주역
  • 정홍근 건국대병원 교수, 발목 인공관절 전치환술 500례 달성

우홍균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우홍균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대한폐암학회 이사장에 취임해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대한폐암학회는 폐암 및 흉부종양 연구와 치료를 선도하는 다학제 학회로, 우 교수는 학회 차원에서 폐암 연구 혁신과 새로운 치료법, 정책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 교수는 최근 중입자가속기구축사업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입자 치료는 기존 암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로 평가받으며, 우 교수는 이를 상용화하고 의료 현장에 적용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왔다.


2017년부터 서울대병원 중입자가속기 사업준비단장을 맡아 정부와의 계약 체결을 주도한 우 교수는, 2019년부터 사업단장을 맡아 사업 진행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대한방사선종양학회 국제협력이사와 회장을 역임하며 아시아 방사선종양학 수준 향상과 국제적 협력을 이끌고, 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 학술대회 유치 및 개최에 기여한 바 있다.


장윤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장윤실 성균관대 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제8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삼성융합의과학원은 2011년 설립된 성균관대 대학원 과정으로, 질병의 치료, 진단 및 예방을 위한 연구와 의료기기 개발에 집중하며, 융합의과학과 등 4개 학과를 통해 임상의학 및 의료산업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1989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장 원장은 삼성서울병원 모아집중치료센터장과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장을 역임하며 신생아 및 줄기세포 연구를 선도해왔다. 그는 국무총리표창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 한국줄기세포학회장으로 선출돼 학술적 리더십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 원장은 “삼성융합의과학원은 기초연구부터 중개연구, 임상연구와 치료 적용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변화를 이뤄왔다”며 “다학제 융합 연구와 의생명과학 인재 육성을 통해 세계적 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오주현 성균관대 의대 순환기내과 교수

오주현 성균관대 의대 순환기내과 교수가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제19대 원장으로 취임한다. 병원 측은 오 교수가 2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990년 경북대 의대를 졸업한 오 교수는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2000년부터 삼성창원병원 순환기내과에 근무하며 의대 교수로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오 교수는 삼성창원병원 심혈관실장, 기획총괄, 권역의료센터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했으며, 심근경색과 협심증 등 허혈성 심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부산·울산·경남 심장학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병원 암센터 신설과 중증 뇌혈관 치료시스템 구축 등 의료체계 발전을 주도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감염병위기대책본부장을 맡아 병원의 위기 대응을 이끌었다.


삼성창원병원은 이번 인사를 통해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질환과 응급의료에서 핵심 역할을 강화하고,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도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오 교수는 “삼성창원병원이 수도권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갖추고 지역 의료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홍근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와 환자

정홍근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2월 10일 발목 인공관절 전치환술 500례를 달성했다.


발목 인공관절 전치환술은 말기 발목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보존하는 첨단 수술법으로, 발목 변형을 교정하면서 통증을 제거하는 족부족관절 분야 최고난도 수술로 평가된다.


앞으로 그는 새로운 500례에 도전하는 한편, 지금까지 수술받은 환자들의 경과를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최상의 치료 결과를 유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정 교수는 “2004년부터 2024년까지 20년간 500례를 완성했다. 환자마다 심혈을 기울인 덕분에 이 기록의 의미가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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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자회사로 의료기기 수입 및 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유유메디컬스는 송장호 이사를 상무로 승진하는 2025년 임원 인사를 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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