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생명을 위협받을 정도의 극심한 정신적 외상이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나서 발생하는 바람직하지 않은 심리적 반응을 총칭한다. 전쟁, 고문, 자연재해, 사고 등 심각한 사건을 경험하면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이를 다시 경험하거나 자꾸 떠올리게 되면 관련된 상황 및 자극에서 회피하려는 행동을 보이고 해리현상(다중인격), 공황발작, 환청, 우울증, 공격적 성향, 알코올중독, 약물남용, 충동조절장애,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등을 겪을 수 있다. 정신신체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등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발병 요인으로는 어렸을 때 경험한 폭력·사별·부모이혼·성폭행 등으로 인한 심리적 상처, 선천적 또는 후천적 성격장애, 가족·동료의 정서적 지원 결핍, 여성이라는 특성, 정신질환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특성, 최근 겪은 스트레스 인한 삶의 변화, 과도한 음주 등을 꼽을 수 있다.

동의어

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 외상후증후군

정보제공자

헬스오 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