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남성 성기능 강화치료는 농축된 성체줄기세포가 새로운 세포를 공급하거나 재생시켜 안전하게 증상을 개선한다. 짧은 시간 안에 강한 남성으로 거듭날 수 있다면 이를 마다할 남성이 없을 것이다. 최근 줄기세포를 활용한 성기능 개선 치료가 남성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나이들수록 예전 같지 않은 컨디션에 성생활 자체에 스트레스 받는 중년 남성은 의외로 많다. 40~70세 남성 2명 중 1명은 노화 및 갱년기로 인한 발기부전을 호소하고 있을 정도다. 최근엔 취업·학업·업무 등 스트레스에 치이는 20~30대 젊은층에서도 증가세다.
아무리 능력 있고 잘생겼더라도 자신의 남성성을 부정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크게 화를 내거나, 아닌 척 해도 낙심해 자신감을 잃기 마련이다. 부끄럽다는 이유로 방치하다보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뿐이다. 의심 가는 상황에서 병원을 찾으면 얼마든지 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게 좋다.
최근엔 기존 경구약물치료나 수술치료보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남성 성기능 치료가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치료는 효과적이지만 한계가 존재했다. 약물 복용은 내성의 위험이 따르는 것을 간과할 수 없고, 성기에 수술하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 적잖았다. 또 음경에서 발기에 관여하는 해면체신경이 손상된 경우 발기부전치료제를 써도 효과가 적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조찬호 셀피아의원 원장은 “발기부전은 혈관계, 내분비계, 신경계 기능에 이상에 와서 생기는 질환”이라며 “줄기세포치료는 혈관을 재생성하고 근육을 강화해 원활한 혈액공급을 도와 강직한 발기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고 소개했다.
줄기세포를 남성기능 강화치료는 농축된 성체줄기세포가 새로운 세포를 공급하거나 재생시킴으로써 인위적이지 않고 내 몸의 재생능력을 활성화시키므로 안전하다. 우선 골수나 혈액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채취, ‘스마트프렙’ 기기로 농축한 뒤 병변에 주입한다. 줄기세포를 배양하지 않고 무균 상태로 채취한 세포를 현장에서 바로 분리·고농축·증폭해 15분 내에 바로 주입한다. 시술은 국소마취로 진행되며 30분 안팎이면 모든 과정이 마무리된다.
조찬호 원장은 “채취 과정에 드는 시간을 최소화해 바이러스·미생물에 의한 감염 우려를 크게 낮췄다”며 “골수에서 뽑아낸 줄기세포 7억셀과 혈액에서 채취한 줄기세포 2억셀을 배합해 투여하는 게 이상적이나 웬만한 발기부전에서는 혈액에서 채취한 1억셀의 줄기세포만 넣어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시술 후 7일 정도가 지나면 생체기능이 증진되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이 기간엔 원활한 생착을 돕기 위해 성생활을 자제해야 한다.
조 원장은 “줄기세포를 활용한 남성 성기능 강화치료는 농축된 성체줄기세포가 새로운 세포를 공급하거나 재생시켜 체내 재생능력을 자연스럽게 북돋아주는 방식으로 안전하게 증상을 개선하는 게 장점”이라며 “항체를 형성해 감염을 막는 백혈구도 농축돼 있어 염증 등 부작용 우려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