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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최초 난소암 ADC '엘라히어' 3상 최종결과 발표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3-18 12:08:04
  • 수정 2025-03-18 15: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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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금저항성 난소암 환자 대상 전체 생존기간 및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 확인

애브비는 엽산 수용체 알파(FRα) 양성 백금저항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엘라히어(Elahere, 미르베툭시맙 소라브탄신/mirvetuximab soravtansine-gynx)의 확증 3상 MIRASOL 연구 최종 분석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엘라히어 치료군은 연구자 선택 항암화학요법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PFS)과 전체 생존기간(OS)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MIRASOL 연구는 고등급 장액성 상피 백금저항성 난소암 환자 4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대상 환자들은 종양에서 높은 수준의 엽산 수용체 알파가 발현됐으며, 최대 3가지 치료법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중앙값 30.5개월의 추적 관찰 결과, 엘라히어 치료군은 연구자 선택 항암화학요법군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이 5.59개월 대 3.98개월로 연장됐으며, 종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이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객관적 반응률(ORR)에서도 엘라히어 치료군이 41.9%로, 항암화학요법군의 15.9%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연구 결과, 엘라히어 치료군은 연구자 선택 항암화학요법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PFS)과 전체 생존기간(OS)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MIRASOL 연구는 고등급 장액성 상피 백금저항성 난소암 환자 4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대상 환자들은 종양에서 높은 수준의 엽산 수용체 알파가 발현됐으며, 최대 3가지 치료법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중앙값 30.5개월의 추적 관찰 결과, 엘라히어 치료군은 연구자 선택 항암화학요법군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이 5.59개월 대 3.98개월로 연장됐으며, 종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이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객관적 반응률(ORR)에서도 엘라히어 치료군이 41.9%로, 항암화학요법군의 15.9%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난소암 치료를 위한 최초의 ADC인 엘라히어는 22년 가속승인 이후 2024년 3월 FDA로 부터 정식승인을 받았다. 같은 해 11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서도 승인을 받았다. 현재 여러 국가에서 규제 검토가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아직 허가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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