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종근당이 '브레이닝 캠페인'으로 디지털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종근당은 11월 29일 서울 송파구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디지털광고 부문에서 ‘브레이닝 캠페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기억력 저하를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브레이닝캡슐의 효능을 강조하며, 김창옥 교수, 작사가 김이나, 영화평론가 이동진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광고는 TV,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나는 중요한 사람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기억력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브레이닝캡슐은 인삼과 은행엽 추출물 등 생약 복합 성분을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집중력, 주의력, 기억력 감퇴를 개선하는 효능을 입증한 제품이다. 임상시험에서는 12주 동안 건강한 중년층을 대상으로 기억력이 평균 7.5%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으며, 효과는 휴약기에도 유지됐다. 또한, 복용 1시간 후와 6시간 후에도 기억력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는 결과가 나왔다.
종근당 관계자는 최근 40대 이상의 76.3%가 치매 발생을 우려하면서도 예방을 위한 노력이 부족한 현실을 언급하며, 브레이닝캡슐이 현대인의 뇌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지기능 개선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유엔 세계 인권 선언과 국제노동기구 기본협약 등 인권과 노동 관련 국제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지지하고 있으며, UNGC(유엔 글로벌 컴팩트)에 가입 기업 운영과 경영전략에 이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ISO 26000을 기반으로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정도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2022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쏘시오그룹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사회책임협의회는 인권경영을 선포하고 그룹 차원에서 인권영향평가를 매년 시행해 취약 분야와 인권 리스크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3년에는 인권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동아쏘시오그룹 행복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직원 행복을 핵심 지표로 삼아 인적자본보고 국제 표준인 ISO 30414를 국내 기업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구성원이 서로의 인권을 존중 및 배려하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직원뿐만 아니라 고객, 투자자, 협력회사, 지역사회 이해관계자의 인권이 소중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C지놈 로고
GC지놈은 지난 15일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한 후 2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했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며, 내년 상반기 상장 완료를 목표로 한다.
GC지놈은 국내 임상 유전체 검사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질병 진단과 예측을 통한 맞춤형 치료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매출액은 273억 원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GC지놈은 비침습적 산전검사, 암 및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중암 조기 선별 검사 등에서도 높은 정확도와 신뢰도를 자랑한다.
현재 900여 개 병원 및 검진 기관에 300종 이상의 맞춤형 분자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등 19개국에 진출해 있다. 지난해에는 AI 기반 '액체생검' 기술을 활용한 다중 암 조기 선별검사 '아이캔서치'를 출시하며, 미국 암 진단 기업 ‘지니스 헬스’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캔서치'는 혈액 한 번으로 폐암, 간암, 대장암 등 6종 암의 존재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다중 암 조기 선별검사로, 82.2%의 높은 민감도를 기록하며 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제품은 'Nature Communications (IF=14.7)'에 게재됐으며, 제19차 대한진단유전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GC지놈은 이번 상장 예비 심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공모자금을 활용해 '아이캔서치'의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는 우리 기술과 시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고무적인 일이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더 넓은 투자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암 검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장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상장 예비 심사 신청을 통해 GC지놈이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