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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텔라스제약, 조스파타, 급여 확대 후 첫 오프라인 심포지엄 개최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10-31 1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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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T3 변이 양성 AML 치료 전략 및 임상적 가치 논의

(왼편 슬라이드 내 발표자) 펜실베니아 페렐만 의과대학 알렉산더 에드워드 펄 박사 (오른쪽 좌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희제 교수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25일, FLT3 변이 양성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의 표준치료제로 자리잡고 있는 조스파타(성분명: 길테리티닙)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첫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조스파타의 보험 급여 기준 개정 후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로, 국내외 혈액학 전문가들과 5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치료 전략과 임상 경험이 공유됐다.


조스파타는 지난 3월 급여 확대를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FLT3 변이 양성 재발성 및 불응성 AML 환자에게 사용 가능한 약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식 가능 여부와 관계없이 조스파타의 임상 현장 적용 결과가 공유됐다. 첫 세션은 서울성모병원 김명신 교수와 부산대학교병원 신호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AML 환자에서의 FLT3 변이 진단과 표적 치료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성모병원의 김희제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려대학교 박용 교수와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알렉산더 펄 박사가 조스파타의 단독요법과 ADMIRAL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보험 급여 기준 확대 후 고령이나 이식이 불가능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펄 박사는 “FLT3 변이가 있는 AML 환자 치료의 글로벌 표준으로 조스파타 단독요법이 자리 잡았다”라며, “경구용 치료제인 조스파타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며, 외래에서 약물 처방 후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진 점이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조스파타는 FLT3 변이 양성 성인 AML 환자 치료를 위한 단독요법으로, NCCN 및 ELN 가이드라인에서도 높은 권고 등급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2020년 3월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3월부터는 이식 여부와 투약 기간 제한 없이 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해졌다. 급여 확대 후 치료 혜택을 받을 환자 수는 약 150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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