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승원·이한결 경희대한방병원 순환신경내과 교수가 미국 유명 퇴행뇌질환 분야 전문가인 데일 브레드슨이 집필한 알츠하이머의 종말의 후속작, ‘알츠하이머병 종식을 위한 프로그램’을 번역·출간했다. 해당서적은 30여 년간의 임상연구를 토대로 세계최초로 개발된 알츠하이머 예방·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인 ‘리코드(ReCODE)’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기여요인별 검사방법과 해결방안이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특히, 영양, 호르몬, 스트레스, 수면 등 생활습관 개선을 새로운 치료접근 방식으로 제시하며 ‘알츠하이머병은 불치병’이라는 그간의 통념을 무너트리는 동시에 의학계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는 등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대표역자로 참여한 권승원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해 치매, 파킨슨병 등으로 대표되는 퇴행성 뇌질환은 여러 요인에 인해 발병된다는 점에 비춰볼 때, 환원론적 의학사상에 입각해 단일약물요법으로 한명의 범인만을 찾아 해결하는 기존 방식에는 분명 한계가 존재할 것”이라며 “이번 서적을 통해 체내 염증상태, 뇌 영양지원의 문제(미네랄, 비타민, 호르몬 등), 독성물질, 장내 미생물총 등 다양한 기여요인을 개별적으로 고려하는 프로토콜의 활용과 정확한 검진을 통한 인지기능장애 종류별 대책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미국 뿐 아니라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번역 출간된 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서적인 만큼, 알츠하이머병으로 고민하고 있는 환자·보호자, 더 나아가 의료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6-20 09:29:52
최연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새 책 ‘통찰지능’을 출간했다.통찰지능(InQ)은 경험으로부터 얻는 후견지명에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선견지명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말한다. 최연호 교수가 지능지수(IQ)와 감성지수(EQ)를 합쳐 세상살이의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능력이라며 새로 만든 단어다. 저자는 앞서 2020년 발표한 ‘기억 안아주기’에서도 의사로서 저자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통찰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바 있다.새 책에서는 저자 특유의 방대한 인문학적 지식에 우리 사회 전반을 넘나드는 실증 사례들이 곁들여져 일반 대중들도 자연스레 통찰지능에 다가설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을 따라가면 지식과 경험이 만든 틀 속에 갇힌 무수히 많은 자기 자신과 만날 수 있는 것도 그래서다. 새 옷을 사고 나면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많이 보이는지, 사주팔자나 운세풀이에는 왜 그리도 혹했는지 책을 읽다 보면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저자는 자신이 만든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최적화된 도구로 통찰지능을 꼽는다. 쉽게 익힐 수 있다고 장담하지 않지만, 훈련을 통해 충분히 기를 수 있다며 1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부분의 합보다 더 큰 전체를,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끔 독자들이 통찰지능을 가질 수 있도록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 배려가 묻어있다. 한편, 저자인 최연호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현재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소화기영양 분야를 전공하는 교수로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소아청소년의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서 약물농도모니터링 및 톱다운 전략으로 새로운 치료 기틀을 마련해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있고, 복통이나 구토, 설사 같은 소아의 기능성 장 질환에 휴머니즘 진료를 도입하여 ‘약을 주지 않고 치료하는 의사’ 로도 유명하다. 글항아리 펴냄.
2022-06-16 14:42:06
차 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혈액종양내과 김찬ㆍ전홍재 교수가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면역항암치료 지침서 ‘면역항암치료의 이해’를 출간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면역항암치료를 위한 기본 원리부터 치료 사례를 포함해 △면역항암제는 어떤 암에서 어떻게 사용될까? △면역항암제의 부작용과 대처법 △암 환자가 알아두면 좋은 국가 제도와 임상시험 △면역항암치료의 최신 트렌드까지 면역항암치료에 대해 체계적인 정보를 상세히 담고 있다. 김찬, 전홍재 교수는 실제 진료와 연구 경험 속에서 이야기들을 녹여내 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면역항암치료 이야기를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담아 면역항암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김찬, 전홍재 교수는 면역항암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항암, 표적 치료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의사들이다. 다양한 기초연구와 중개연구, 신약임상연구 수행은 물론 국내외 제약사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찬 교수는 “면역항암치료를 시작하는 환자와 보호를 위한 안내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반인들의 눈높이에서 쓴 책”이라며 “면역항암치료와 관련된 내용을 모두 담아 면역항암치료를 공부하고자 하는 환자와 보호자에 좋은 교과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홍재 교수는 “현장에서 만난 환자들이 궁금해 하고 답답해 하시는 면들을 이 책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노력했다”며 “면역항암치료 시 조심해야 할 부분부터 부작용 대처법까지 풍부한 치료 경험 없이는 다룰 수 없는 내용들이므로 이 책을 통해 많은 암 환자와 가족들이 암 치료에 용기와 희망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16 11:28:34
당뇨병으로 발의 말초 혈관들이 손상되는 ‘당뇨발’은 심한 경우 수술로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최근에는 미세재건수술로 복원하는 당뇨발 재건술을 시행해 환자들의 생존율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당뇨발 재건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전 세계 성형외과 의료진이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당뇨발 재건술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영문 전문서적을 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홍준표 · 서현석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팀은 당뇨발 재건술의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 영문 전문 서적 ‘당뇨발 재건술(Diabetic Foot Reconstruction)’을 세계적인 의·과학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를 통해 최근 출간했다.전 세계 성형외과 학술서적 가운데 당뇨발 재건을 전문적으로 다룬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11개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성공적인 재건을 준비하는 주요 단계부터 수술 매뉴얼, 수술 후 관리 방법 등 당뇨발 재건의 모든 과정을 담고 있다.이 책은 당뇨발 분야에서 저명한 국내·외 의료진 23명이 함께 집필하였고, 총괄 편집인은 2002년부터 당뇨발 재건술 경험을 쌓아온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와 서현석 교수가 맡았다.20여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뇨발 재건에 대한 통찰력과 노하우를 제공해 당뇨병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당뇨발 재건은 미세재건수술을 통해 발의 상처난 부분을 도려내고 허벅지의 살과 피부, 혈관 등을 떼어내 붙여 발을 치료하는 고난도 수술로, 아직까지 의료진이나 학생, 관련 종사자가 참고할 수 있을 만한 전문 서적은 없었던 실정이었다.당뇨발 재건에 대한 최초 학술서적인 이 책에는 △재건을 위한 당뇨병 이해 △당뇨병성 다리의 혈관 질환 등 당뇨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국소피판·유리피판술을 시행하는 최적의 시기와 방법 등 당뇨발 재건술 노하우 △자가줄기세포를 이용한 최소침습 치료법 △표적근육신경재식법 등 최신 치료법까지 다양하게 담겨있다.홍준표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당뇨발 재건술은 혈관을 포함한 피부 조직 전체를 떼어내 발과 연결하는 고난도 수술로 수술 전후 관리 등 모든 과정이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 10명 중 1명이 당뇨발을 호소하는 만큼, 이 책이 관련 의료진에게 좋은 참고서가 되어 환자들의 생존율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05-12 09:32:38
김광준 중앙대병원은 산부인과 교수가 개정판 ‘부인과 초음파학’ 도서를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부인과 초음파학’은 김광준 교수가 부인과 초음파 교과서를 출간한 후 15년 동안 변화된 내용을 보완한 것으로,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여러 대학병원 교수 총 21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여러 연구기관을 통해 변경된 질환 분류 기준과 치료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부인과초음파 분야와 함께, CT-MRI의 부인과 적용분야, 갑상선 및 유방질환 관련 내용 등을 포함했다. 또한 임상의사 입장에서 환자 진료 시 골반에 국한되지 않고 복부 전체를 염두에 두고 초음파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복부초음파 내용도 추가했다. 한편, 김광준 교수는 2001년 태아초음파 교과서를 시작으로, 산과초음파, 부인과초음파 및 태아 심장초음파학, 태아모니터링 등 초음파와 산과 관련 도서를 단독·주저로 저술해 오고 있다.
2022-05-09 11:54:12
신상진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 및 어깨질환센터장이 국내 최초로 어깨 관절경 수술의 교과서인 ‘어깨 관절경의 예술’을 출간했다. 어깨 질환 및 스포츠 의학을 전공하는 정형외과 의사들의 필독서인 이 책은 어깨 관절경 수술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술방 세팅부터 관절경으로 시행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술기까지 초심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볼 수 있게 어깨관절경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신 교수는 “회전근개 파열에 대한 다양한 봉합술을 쉽게 설명했고, 특히 국내에서 저자만 시행하고 있는 견관절 탈구에 대한 관절경 라테젯(Latarjet) 술기를 자세히 기술했다”며 “수술에 대한 자세하고 다양한 기법을 설명했을 뿐만 아니라 수술 전 진단법 및 수술 후 통증조절과 재활까지 어깨관절경 수술과 어깨질환에 대한 모든 것을 포함하는 교과서”라고 설명했다.이어 신 교수는 “이 책은 국내 최초로 출간된 어깨 관절경 교과서로 정형외과 수술 분야에서 가장 어려운 어깨관절경 분야를 초심자를 위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상급자를 위한 복잡 술기까지 자세히 설명한 게 장점”이라며 “국내 출간에 이어 현재 영어 및 중국어 번역 작업을 하고 있는데 세계적인 어깨관절경 술기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어깨 관절경 예술’의 저자인 신 교수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 의대 스포츠의학연구소 연구원 및 전임의를 거쳐 현재 이대서울병원 이화어깨질환센터장 및 관절척추센터장으로 환자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세계적인 스포츠의학 전문가인 신 교수는 4월초 대한견주관절학회 제29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원장 김동수) 영양부와 신장내과는 만성 콩팥병 환자들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모아 '만성 콩팥병-누구나 쉬운 요리 레시피 3·3·3 DAY'라는 제목의 식사요법 가이드 북을 발간했다. 콩팥은 노폐물 제거 기능 외에도 빈혈 조절, 뼈 대사, 혈압조절 등 여러 가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만큼 기능이 많이 감소해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국내서도 만성 콩팥병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만성 콩팥병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음식은 싱겁게, 채소는 칼륨을 제거하기 위해 데쳐서, 단백질은 가능한 적게 먹어야 한다 등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렇지만 처음 만성 콩팥병을 진단받은 환자들에게는 병 자체도 생소한데다 식사요법까지 모호해 구체적으로 음식을 어떻게 조리해서 먹어야 되는지 아는 게 쉽지 않다. 이 책은 직접 식사요법을 실천하려는 만성 콩팥병 환자를 위해 비투석·혈액투석·복막투석으로 나누어 필요한 정보와 그에 따른 상황별 메뉴 및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자신만의 메뉴에 맞추어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저염 양념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등 환자가 손쉽게 식사 계획을 꾸릴 수 있게 안내하고 있다. 치료와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신장내과 의료진과 전문 영양사들이 내용을 구성하고, 이를 직접 조리 후 홍보팀에서 촬영하는 정성을 보였다. 식단과 함께 사진을 삽입하여 요리책처럼 활용할 수 있다. 김기정 해운대백병원 영양부장은 "지금까지 어렵다고 생각하여 접근하기 힘들었던 만성 콩팥병 환자들에게 식사요법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적극적으로 건강한 삶,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양욱 장내과 분과장 교수는 "만성 콩팥병 환자 치료의 한 축인 식사요법에 대한 책을 발간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식사 안내서로서 의미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비매품이며 환자 교육용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 병원 홈페이지에서 E-book으로 누구나 찾아볼 수 있다.
2022-04-22 15:43:55
할머니를 엄마라고 부르는 아이, 아이의 유서를 찢은 엄마, 신체 증상으로 애정을 호소하는 아이, 아이의 이해를 바라는 엄마…. 소아 청소년을 담당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그동안 진료실에서 직접 만났던 엄마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모아 그들의 성장통을 담은 책을 펴냈다.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20여년간 엄마와 아이들을 상담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해 온 사례를 통해 육아를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엄마의 마음이 자라는 시간'을 최근 출간했다. 책은 △엄마도 엄마로 자라는 중이다 △아이의 빛나는 내면을 발견하려면 △내 등 위에 올라탄 아이들 △엄마도 불완전한 사람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책의 부제는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엄마의 모든 것’이다. 엄마가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 내 안의 어린이를 직면하고, 상처가 많았던 그 아이를 다독이며 현재 내 아이의 문제까지 헤쳐나가는 모든 과정이 그려져 있다.저자인 김효원 교수는 아이의 문제는 부모와 동떨어져 있지 않고, 가족의 핵심 사안이 되기 때문에 대부분 아이와 부모 상담을 함께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책에도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를 거의 같은 비중으로 담았으며, 아이가 치료받고 자라는 시간에 엄마의 마음도 같이 자라나는 것이라고 말한다.또한 김 교수는 부모가 자녀를 돕는 것만큼 자기 자신을 돌보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좌절감,무기력감, 죄책감, 상처를 견디면서 엄마가 되는 과정을 다양한 심리학적 이론을 이용한 분석을 통해 펼쳐보인다.저자는 병원에서 아이들을 진료하는 것 외에도 ADHD 엄마들 모임, 아스퍼거 증후군 엄마들 모임, 발달지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모임, 유방암으로 치료 중인 엄마들 모임 등에 함께 참여해왔다. 그동안 많은 엄마의 마음을 수없이 만나며 직접 보고 들은 이야기를 이번 책에 담아냈다.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기본적으로 아이 편이다"며 "엄마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도록 돕고 설득하지만, 아이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오랫동안 힘든 자갈길을 함께 걸은 친구처럼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엄마들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다. 이 책이 어렵고 힘든 길 위에 있는 엄마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2022-04-21 17:22:26
김승협 서울의대 영상의학과 명예교수는 호두까기증후군의 영상진단에 관한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서 영문교과서 (Radiology Illustrated: Nutcracker Phenomenon and Nutcracker Syndrome)을 출간하였다. 김 교수가 비뇨기계와 부인과계의 두 분야로 시작하였고, 국내 다른 분야의 영상의학자들이 같은 시리즈의 교과서를 출간한 바 있는 ‘Radiology Illustrated’ 시리즈의 하나로 2022년 3월에 독일의 스프링거출판사를 통해서 출간했다. 지금까지는 장기 별로 Radiology Illustrated 교과서가 출간되었지만 이번에 출간된 교과서는 호두까기증후군이라는 단일 질환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 특수한 질병의 영상진단에 경험이 많은 영상의학자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Radiology Illustrated: Nutcracker Phenomenon and Nutcracker Syndrome은 이전의 Radiology Illustrated 시리즈와 같이 간결한 본문내용과 함께 풍부한 영상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1,124개의 그림과 202개의 동영상 자료가 실렸다.
2022-04-20 11:43:06
건국대병원이 102개 질환에 대한 원인과 증상, 치료법을 담은 책을 ‘end가 아닌 AND’를 출간했다. 건국대병원의 분야별 최고 전문의가 참여한 이 책은 총 10개 장으로 구성됐다. 구성은 통증 부위별로 쉽게 질환을 찾아볼 수 있도록, 머리(뇌), 얼굴(눈, 코, 귀, 입, 목), 가슴(폐, 심장, 유방), 윗배(간, 담낭, 위, 췌장), 아랫배(부신, 신장, 방광, 대장, 자궁, 난소, 전립선, 항문), 팔다리(손목, 고관절, 무릎, 발목), 등(척추), 전신, 근육, 혈관/혈액 부분으로 나눠 각 부위별 대표 질환에 대해 설명한다. 건국대병원 황대용 의료원장은 “건국대병원이 질병이 삶의 끝인 end가 되지 않고, 치료 이후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는 AND가 될 수 있도록 병의 증상과 예방법, 치료법에 대해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자세하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유광하 건국대병원 병원장은 “건강한 삶을 위해서, 또 병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몸의 작은 변화도 무시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정신없이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도 잠시 잠깐 불편한 곳은 없는지 살펴보며 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2-04-11 15:40:10
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개원 2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백서를 발간하고 발간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백서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이 2020년 3월 개원하며 디지털의료산업센터를 주축으로 구축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들의 구축 과정과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핵심 전략인 디지털 혁신의 실질적인 구현 과정을 기록함과 동시에 ICT 기술을 활용해 환자 안전 강화, 최상의 의료 제공,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운영효율성 제고 등을 이루고자 했던 교직원들의 노력을 상세히 담았다.디지털백서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디지털병원으로서의 연혁, 디지털 솔루션 구축 배경과 목표, 각 솔루션별 기능적 특징 등의 내용을 전한다. 또한, 디지털 솔루션 챕터를 마련해 △환자안전, 업무경감 △최상의 의료와 의료 효율성 증대 △프로세스 혁신에 관해 상세히 소개한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도입한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구축 단계에서의 주요 회의 내용과 추진 경과 그리고 구축 일정까지 디지털백서에 구체적으로 담아 스마트병원의 탄생 과정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사진 시각 자료와 언론 보도 내용을 다수 수록해 스마트병원을 지향하는 많은 병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최동훈 병원장은 축사에서 “디지털백서 발간을 통해 디지털병원으로서의 발자취가 미래에도 전해져 노력과 열정을 이어나가는 전통이 계승되기를 바란다”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디지털병원의 표준으로 성장할 것이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병원으로 성장하는 도약의 발판으로 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박진영 디지털의료산업센터소장은 발간사를 통해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추구하는 디지털 혁신의 철학은 ‘사람을 위한 디지털’이다”라며 “환자에 대한 안전과 공감을 증진하고 의료진과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디지털 기술의 도입과 보편적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4-04 15:11:38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이 ‘다발골수종 영양관리 지침서’ 발간을 시작으로 다발골수종 등 다양한 혈액질환 환자에게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식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처음 발간된 지침서는 다발골수종 환자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식생활 관련 문의를 종합해 보다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 의료진과 전문영양팀의 꾸준한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지침서는 영양필요량 충족 및 영양문제 예방·교정을 위한 적정 수준의 영양소 섭취, 증상·합병증 최소화 및 치료효과 증대를 위한 식생활습관 요소 교정을 목표로 △질환과 영양 △면역저하 환자의 식사제한 △임상영양치료 권고 등 총 9개의 순서로 구성됐다. 책임 집필한 혈액내과 민창기 교수는 “진료실에서 다발골수종 환자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은 적절한 식단과 개별적으로 구입하고자 하는 건강보조제의 적절성 여부였다”며 “일회성이 아닌 의료현장에서 청취하는 환자들의 질의를 꾸준히 발굴해 지침서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어 혈액내과 박성수 교수는 “다발골수종은 전신적 증상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으며 특히 고칼슘혈증, 신부전, 빈혈, 전신 부종 등의 합병증은 잘못된 식생활에 따라 악화될 수도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발간된 지침서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노민영 영양팀 UM은 “다발골수종 치료로 다양한 영양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지침서 발간을 통해 영양팀도 환자의 영양관리에 더욱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침서의 주요 내용은 다발골수종 환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살려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 홈페이지 >의학정보 >식이관리 메뉴에서도 Q&A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다발골수종을 포함해 다양한 혈액질환 환자를 위한 영양관리 지침서를 추가 발간하고 관련 내용도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 홈페이지 ‘식이관리’ 메뉴에 순차적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 홈페이지는 6개 센터(급성백혈병센터, 만성백혈병센터, 림프·골수종센터, 재생불량빈혈센터, 소아혈액종양센터, 이식협진센터)의 총 22개 질환에 대해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및 합병증, 예후 등을 메뉴로 구성해 의학정보를 풍부하게 수록했다. 또한 혈액검사, 골수검사, 염색체검사, 유세포검사와 같은 진단검사 정보와 항암치료 및 조혈모세포이식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감염에 대한 관리, 식생활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의학정보를 이해하기 쉽도록 이미지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2022-02-16 11:45:33
환자들은 병원에서 좋은 치료 결과는 물론, 본인의 절박한 마음에 공감받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딱딱한 진료실 분위기와 짧은 진료 시간 등으로 환자들은 이중의 고통을 겪는 경우가 있다. 정영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의료진, 환자 그리고 환자의 가족들이 진료실에서 원활히 소통하고 궁극적으로 최상의 진료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김 박사의 공감진료 스토리’를 최근 출간했다. 저자인 정 교수는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이 정확하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에 더해, 의료진과 원활하게 소통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최상의 진료를 받는 ‘공감 클리닉’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책에는 임상 능력이 뛰어나면서도 마음이 따뜻한 가상의 의사 ‘김 박사’가 등장한다. 김 박사가 40여 년간 경험한 사례를 통해 환자와 공감하며 원활하게 환자와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소개한다.이를 통해 의료진은 본인 스스로와 본인의 진료실을 되돌아볼 수 있고, 환자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진료실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고찰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 교수는 작년 6월에도 ‘김 박사의 공감 클리닉’을 출간해 공감 클리닉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공감 클리닉을 만들기 위해서는 환자가 의료진과 병원을 신뢰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의료계 역시 환자 친화적인 의료체계를 만들어 이를 실천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두 번째로 출간된 이번 책에서는 임상 사례 위주로 구성되어 보다 실천적인 접근법이 제시된다. 책은 △진료실 갈등 사례 △진료실 갈등의 원인과 대책 △어떤 의사를 신뢰할까? △난치병 환자에게 다가가기 △환자중심의 공감진료 등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01-26 10:09:35
이승훈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뇌졸중 교과서 ‘뇌졸중 재발견: 고지혈증(Stroke Revisited: Dyslipidemia in Stroke)과 ‘뇌졸중 재발견: 당뇨(Stroke Revisited: Diabetes in Stroke)’을 출간해 6권의 시리즈를 완간했다. 지난 2016년 세계 최다 판매량의 의학·과학 전문 글로벌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와 뇌졸중 교과서 6권을 시리즈로 출간하기로 계약한 이후 5년 만이다.이로서 이승훈 교수는 △1권 허혈성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Diagnosis and Treatment of Ischemic Stroke, 2017) △2권 출혈성 뇌졸중(Hemorrhagic Stroke, 2019) △3권 혈관성 치매(Vascular Cognitive Impairment, 2020) △4권 뇌졸중 병태 생리, 기초에서 임상까지(Pathophysiology of Stroke from Bench to Bedside, 2020)에 이어 6권까지 시리즈를 완성했다.금번 출간된 5, 6권은 각각 뇌졸중의 대표적인 위험요인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고지혈증과 당뇨에 대한 교과서다. 최근 이 두 가지 질환에 대한 많은 신약이 개발되면서 임상 현장에서 이를 적절한 활용하기 위한 수준 높은 지침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이승훈 교수는 이번 신간에서 뇌졸중을 치료하는 의사의 관점으로 고지혈증과 당뇨의 기초부터 임상, 치료의 최신 지견을 총망라했다. 또한, 수많은 사진자료와 삽화를 실어 이해를 높였다.5권 ‘뇌졸중 재발견: 고지혈증’에는 뇌졸중에 있어 고지혈증의 임상적 중요성과 뇌졸중 환자의 고지혈증 치료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 외에도 질환 관리법과 잠재적 위험에 대한 최신 정보를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의정부 을지대병원 신경과 강민경 교수가 공동 책임저자로 참여했다. 6권 ‘뇌졸중 재발견: 당뇨’에는 당뇨병의 병태생리, 임상지침, 뇌졸중 기전에 따른 영향에 대해 뇌졸중 전문의의 관점에서 서술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책은 서울대병원 신경과 강동완 전임의가 공동 책임저자로 참여했다.이승훈 교수는 “본 교과서 시리즈는 뇌졸중의 병태생리학, 예방,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식을 담고 있다”며, “뇌졸중에 대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상황을 다룬 만큼 의사와 학생 모두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현재 이승훈 교수는 사단법인 한국뇌졸중의학연구원 원장과 주식회사 세닉스바이오테크 대표이사 및 CMA 리서치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의학자로서 뇌졸중의 기초와 임상에 관한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대한신경과학회 향설학술상, 서울대학교 심호섭의학상, 유한의학상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및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이 시리즈는 현재 스프링거, 아마존, 반즈앤노블스 등 세계적인 온라인 서적 구매 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다.
2022-01-25 10:17:21
서울대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세계적인 의학 출판사 스프링거에서 발간한 영문 교과서 'Global Cardiac Surgery Capacity Development in Low and Middle Income Countries'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글로벌 외과의 권위자로 꼽히는 자크 포도누(하버드대 흉부외과 의사)가 저술한 이번 교과서에는 글로벌 외과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 참여했다. 글로벌 외과의 역사에서부터 다음 세대를 위한 역할까지를 망라하며, 글로벌 외과의 최신 지견을 확인할 수 있다.글로벌 외과는 수술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한 환경의 사람들에게 공평한 외과 치료를 제공하는 행위로 정의할 수 있다. 란셋 세계수술 2030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50억 명에 달하는 인구가 수술과 마취제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하다고 추정된다. 특히 아프리카 인구의 93% 이상이 시기적절한 치료와 수술을 받지 못한다고 보고됐다. 글로벌 외과는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국제개발 협력 논점 중 주목받고 있는 분야이며, 보건의료 영역에서도 필수적이다.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본 교과서에서 글로벌 외과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팀 기반 접근법’에 대한 내용을 집필했다. 특히 에티오피아와 코트디부아르 심장외과 의료기반 조성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종합적 고찰 및 향후 방안에 관해 기술했다. 다년간의 글로벌 외과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팀워크와 유기적인 의사소통 체계가 미비한 개발도상국의 특성을 발견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 및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 치료 팀’을 만들어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오고 있다. 센터는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몽골, 네팔, 코트디부아르 등에서도 글로벌 외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장 김웅한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본 교과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국제보건의 중요성이 필두 된 현시점에서 국제보건의료 분야를 배우고자 하는 전공자 및 다음 세대 의학자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故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뜻을 따라 국제 의료문제에 대한 교육, 연구, 정책 자문, 국제공헌 실천을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됐다. 의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의 자질과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의학교육과 연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중저소득 국가의 의료 인력과 보건부 관료를 대상으로 의료역량 강화 교육 및 보건의료 정책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서울대의 우수한 인력 자원을 바탕으로 한국의 보건의료 분야 국제개발 원조 효과성을 실현하고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하는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2022-01-18 14:43:52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병원장 권현철 순환기내과 교수)은 협력 병·의원 대상으로 'Co-Caring Partnership' 심장질환 환자의 진료 의뢰와 회송 관련 ‘환자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삼성서울병원은 다양한 의료정책 및 상급종합병원 진료가 필요한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고자 급성기, 중증 치료가 끝난 심장질환 환자의 적극적인 회송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과거에는 회송 후 환자 진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일선 병·의원에서 진료가 원활하게 이어지지 못하거나, 때로는 원래 병원으로 재의뢰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이번 가이드라인은 협력 병·의원 의료진들 요청으로 2016년 첫 ‘심장질환 진료 의뢰 시 가이드라인’ 제작 후 '회송 후 가이드라인'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2천 부가 먼저 배포된 후 일선 현장의 요구로 2천부가 추가 제작, 배포됐다.세부적으로 △심장질환 환자의 진료 의뢰 가이드라인 △심장질환 회송 환자의 진료 가이드라인 △대표적인 심장 시술/수술 치료 일정 및 비용 △핫라인 및 분야별 진료 일정 등으로 구성됐다.권현철 심장뇌혈관병원장은 “ 이 가이드라인은 일선에서 환자를 의뢰해 주고 회송 환자를 진료해 주는 협력 병·의원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고자 진료 시 자주 문의하는 내용 위주로 제작했다” 며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길 기대하고 여러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2021-12-16 11: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