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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안면홍조, 제대로 관리하는 ‘꿀팁’
입력일 2017-09-06 15:52:41 l 수정일 2017-09-08 18:53:03
일교차 커지며 수축된 혈관 실내서 급작 확장되며 증상 악화 … 음주·스테로이드 남용 피해야

가을철에 찾아 안면홍조가 내복약이나 피부연고로 해결되지 않으면 혈관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레이저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가을철이 다가오며 안면홍조증이 부쩍 심해진 사람이 적잖다. 안면홍조는 얼굴이 자주, 심하게 붉어지는 증상으로 보통 혈관운동장애로 인해 유발된다. 일시적으로 혈관이 확장돼 혈액이 몰리면서 얼굴이 붉어지는 게 점차 고착화된다.

증상이 미미할 경우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시도 때도 없이 붉어지는 얼굴은 사회생활에 지장을 일으키기도 한다. 낮술을 마신 걸로 오해받거나, 본의 아니게 ‘수줍음이 많은 성격’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우선 생활습관을 교정한 뒤 피부과에서 가급적 빨리 치료하는 게 상책이다. 임이석 테마피부과 원장의 도움말로 안면홍조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사우나·찜질방 등 심한 온도변화는 피하세요

가을철에 안면홍조증이 심해지는 것은 갑작스레 일교차가 커지기 때문이다. 혈관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안면홍조증은 늘어진 혈관의 수축력이 크게 떨어지며 나타난다. 일교차에 차가워진 기온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상대적으로 더운 실내로 들어가면 혈관이 갑자기 늘어나며 얼굴이 붉어지기 마련이다.

이 자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붉은 기운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거나, 늘 얼굴이 붉은 느낌이라면 안면홍조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찬 곳에 있다 실내에 들어갈 때는 손을 비벼 얼굴에 대줘 미리 대비하는 게 좋다. 사우나·찜질방 등은 혈관을 늘어나게 만들고, 심한 경락마사지도 피부와 혈관에 무리를 주므로 가급적 삼가는 게 유리하다.

알코올은 멀리하세요

혈관이 신축성을 잃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알코올이나 염증도 그 하나다. 선천적으로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유독 빨개지는 사람들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모자라는 경우다. 알코올분해효소가 적은 체질이라면 술을 마셨을 때 안면홍조가 호발한다.

하지만 선천적인 체질 탓이 아니라도 술을 오래, 자주 마시면 안면홍조가 유발될 확률이 높다. 임이석 원장은 “알코올 자체가 얼굴에 열이 오르도록 만들고, 혈관을 이완시켜 체질과 상관 없이 자주 마시면 얼굴에 붉은 현상이 오래 간다”며 “남성에서 검붉은 피부가 나타나는 경우는 대개 알코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테로이드 크림, 제멋대로 사용은 ‘그만’

심한 여드름이나 지루성피부염, 아토피피부염 등 피부질환을 가진 경우에도 안면홍조가 동반되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원인 질환부터 치료하는 게 우선이다.

피부과에서는 우선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을 처방하고 피부에 바르는 치료를 시행한다. 다만 내복약이나 연고제는 환자가 임의로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혈관 벽을 얇게 만들어 모세혈관을 더 확장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에 맞게 활용해야 한다.

이같은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혈관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레이저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주로 아이콘맥스G, 퍼펙타, 엑셀V 레이저가 사용된다. 이들 레이저는 다른 피부조직에 자극을 주지 않고 늘어진 혈관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시술 후 별다른 불편 없이 안면홍조증을 개선할 수 있다.

치료 후 즉시 세안·화장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바쁜 직장인도 마음 놓고 치료받을 수 있어 인기다. 환자의 체질이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4주 간격으로 3~5회 반복적으로 시술받으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피부과 시술 후 어느 정도 개선 효과를 봤더라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외출 시에는 보습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직사광선을 피하며, 마스크를 착용해 찬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등 안면홍조를 유발하는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맵거나 뜨거운 음식, 치즈, 초콜릿, 카페인 함유음료, 술, 담배 등 피부에 자극을 주기 쉬운 기호식품의 섭취도 삼가는 게 좋다.

임이석 원장은 “안면홍조 등 혈관병변 치료는 같은 시술이라도 의료진이 얼마나 세심하게 최적의 치료계획을 세우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자신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맞춤치료를 받는 게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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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호 기자 health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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