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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백내장 ‘원조’ 수술 마스터
입력일 2018-07-16 11:39:06 l 수정일 2018-09-17 19:02:52
박영순 아이러브안과 원장 … 국내 최초 국제노안연구소 설립, 수술 年 3000건 이상

박영순 아이러브안과 원장이 노안·백내장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진료실에서 환자를 맞을 때마다 인술로 덕을 베풀어 많은 사람을 살린다는 ‘인술포덕활만인(仁術布德活萬人)’이라는 글귀를 가슴에 새깁니다. 의사는 당장 눈앞의 질환만 해결하는 것을 넘어 환자에 대한 진실한 마음을 담아 진료해야 하죠. 특히 ‘마음의 창’인 눈을 치료하는 안과의사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아이러브안과라는 이름처럼 환자 한명 한명에게 진심어린 애정을 갖고 눈질환은 물론 마음까지 치료하는 의사, 삶의 질을 높여주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국내 최초 레이저 시력교정술 도입, 노안·백내장수술 연구 박차
 
박영순 아이러브안과 원장은 ‘안경 없는 세상’을 목표로 30년 외길을 걸어온 라식·노안수술 명의다. 1989년 국내 최초로 엑시머레이저를 도입해 레이저 시력교정술 전성시대를 열었고 라식·라섹수술 대중화에 기여했다.
 
이후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노안을 해결하지 않으면 안경없는 세상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에 2005년 국내 최초로 국제노안연구소를 설립, 노안수술의 연구 개발과 보급에 나섰다. 같은 해 노안과 백내장을 한 번에 치료하는 특수렌즈 인공수정체삽입술(노안·백내장수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으며, 2013년 백내장수술 최고령 기록(99세)를 경신하기도 했다.
 
김 원장이 현재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노안과 백내장이다. 노안은 노화로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이 약해져 가까운 사물을 볼 때 초점이 흐려진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뿌옇게 변하는 질병으로 평소보다 시력이 떨어지고, 특히 어두운 곳보다 밝은 곳에서 시력저하가 심하다.
 
두 질환은 쌍둥이처럼 늘 함께 다닌다. 실제로 백내장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노안 증상이 동반된 경우가 대다수다. 이 때문에 노안수술이나 백내장수술을 하나만 받으면 수술 후에도 돋보기를 착용하거나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박 원장은 “그동안 노안과 백내장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위한 여러 수술법이 개발됐지만 효과가 좋지 않아 ‘노안은 치료가 불가능하다’, ‘백내장수술은 끝까지 버티다가 가장 마지막에 결정하라’는 분위기가 팽배했다”며 “하지만 몇 년새 렌즈 광학기술과 안과 수술기법이 발전하면서 노안과 백내장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이 도입됐고 예후도 점차 개선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수렌즈 삽입해 노안·백내장 동시치료 … 원·근거리 시력 개선
 
‘나이스(NICE) 백내장수술’은 노화 등의 이유로 혼탁해지고 단단해진 수정체를 초음파로 제거한 뒤 사물의 먼 곳과 가까운 곳이 모두 잘 보이도록 광학적으로 설계된 프리미엄 인공수정체 특수렌즈를 삽입, 노안과 백내장을 한 번에 치료한다. 특수렌즈로는 독일 자이스의 ‘리사트리렌즈’와 ‘리사렌즈’, 미국 알콘의 ‘팬옵틱스렌즈’ 등을 사용한다. 수술 전 정밀검사로 환자의 연령, 각막 두께와 모양, 백내장 여부, 기저질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합한 렌즈를 선택하는 게 핵심이다.
 
이들 렌즈는 눈에 넣었을 때 이물감이 거의 없고, 효과가 영구적이어서 평생 돋보기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특히 리사트리렌즈(삼중초점 회절형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근거리·중거리·원거리 시력을 모두 개선해 백내장·노안 발병 이전 시력과 비슷한 정도로 회복하는 데 도움된다.
 
저가홍보 현혹 말고 정밀진단 후 적합 렌즈 찾아야
 
박영순 압구정 아이러브안과 대표원장은 “나이스 백내장수술은 젊을 때에는 눈이 좋았다가 백내장이 온 환자, 먼 곳이 안보여 안경을 쓰다가 백내장이 온 환자, 40대 중반부터 가까운 글씨나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노안환자, 젊을 때 라식수술을 받고 나이가 들면서 노안과 백내장이 온 환자, 한쪽 눈만 일반 백내장수술을 받은 후 반대쪽에 백내장이 온 환자 등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며 “초기 백내장 환자의 경우 예전처럼 증세가 심해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조기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노안·백내장수술시 무조건 저가를 내세우는 광고 등에 현혹될 경우 역효과를 볼 수 있다. 그는 “노안백내장수술에 사용하는 특수렌즈 인공수정체의 경우 어떤 제품은 근거리에서 좀더 선명하게 보이고, 또다른 제품은 야간빛번짐이 상대적으로 적은 등 제조사 및 제품별 특징이 다양하다”며 “수술 전후 과정을 친절히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풍부한 수술 노하우를 가진 병원과 의사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러브안과, 단일병원 최초 노안·백내장수술 1만건 달성
 
박영순 원장이 2005년 설립한 아이러브안과는 연평균 3000여건의 노안·백내장수술을 실시하는 노인성 안질환 특화병원으로 거듭났다. 2016년엔 단일병원 최초로 특수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노안·백내장수술 1만건을 달성해 렌즈 제조사인 독일 칼자이스(Carl Zeiss) 본사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2012년부터는 노안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게어드 아우파트(Gerd U Auffarth) 박사가 종신 병원장을 맡고 있는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안과병원과 학술교류를 시작했다. 두 기관은 2017년 자이스의 특수렌즈 인공수정체의 시력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논문을 세계적인 과학저널 ‘E-CRONICON’에 발표했다. 이 논문은 ‘2017년도 안과학 부문 최고 논문’에 선정됐다.
 
아이러브안과는 올해 2월 서울 강남 압구정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새 병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층별로 노안·백내장센터, 라식라섹센터, 망막·녹내장센터 등 특화된 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확장 이전과 함께 오픈형 수술실을 확장하고 칼리스토아이, 센추리온, 옵토맵 등 대학병원급 안과 장비를 추가로 도입했다.
 
노래하는 ‘닥터 바리톤’, 고액기부자 모임도 가입
 
박 원장은 1980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의료원 안과 과장으로 근무했으며 2005년 아이러브안과를 개원했다. 현재 고려대 의대 안과학교실 외래교수와 성균관대 삼성의료원 안과 외래교수를 겸임하며 아이러브안과 부설 국제노안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권위 있는 안과의사인 동시에 ‘노래하는 의사’로 잘 알려져 있다. 취미 생활로 배운 성악이 수준급이라 ‘닥터 바리톤’이란 별명도 얻었다. 매년 노안 환자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열고 있으며 독창회도 몇 차례 가졌다.

박 원장은 일찍이 교회 성가대 소속으로 활동하며 노래를 즐겨 불렀다. 그러던 중 대학에서 첼로를 전공한 아내가 ‘타고난 목소리가 좋으니 성악을 한 번 해보라’고 권유했고 본격적으로 성악가가 되기 위한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박 원장은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 틈틈이 좋은 목소리를 내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으로 기초체력을 다지고 수영으로 폐활량, 복싱으로 복근을 단련했다”며 “이처럼 신체 나이를 젊게 유지한 덕분에 좀더 풍부한 소리를 낼 수 있었고, 덩달아 환자를 더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진료하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게 됐다”고 말했다.
또 부인과 함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회원에 가입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에 나서는 등 나눔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박 원장은 “아이러브안과는 ‘좋은 병원의 조건인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환자의 삶의 질을 생각하는 병원·언제 어디서나 환자에게 친절한 병원’에 ‘안경 없는 세상을 위해 연구하는 병원’, ‘사회에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는 병원’이라는 두 가지를 추가했다”며 “끊임없이 도전과 변화를 통해 안과 학계 혁신을 이끄는 의사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영순 아이러브안과 원장 프로필

고려대 의대 졸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성균관대학교 삼성의료원 외래교수
서울의료원 안과 과장
現 아이러브안과 대표원장
現 국제노안연구소 소장

대한안과학회 정회원
대한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회원
유럽굴절수술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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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기자 supersta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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